-150912빌렸다. 150914읽음. - 힘들고 버거운 하루를 지내본 사람만이 다음날 평화의 달콤함을알 수 잇습니다. 가뭄 뒤 단비처럼,장마 뒤 무지개처럼반갑고 고맙습니다-24- -(관련글) [속 차고 겸손한 당당함이 드러나는 나이] ; 산 중턱에 자리잡은 약수터에서 부지런히 물을 받는 분들은 대부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분들은 대부분 연세에 비해 건강하신 것 같아서 보기에도 좋습니다. 아마 그분들이 그 무거운 물을 받아서 내려가시는 까닭은 집에잇는 식구들에게 좋은 물을 먹이고 싶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더ㅔ 그 어르신들이 그렇게 건강한 것은 그 물을 마셔서가 아니라 그 물을 마시기 위해 힘들게 산에 오르셨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긱이 들더군요. 어쩌면 집에 남아 떠다준 물을 마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