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241 1080/톨스토이 단편선 - 레프 톨스토이 지음, 김봉호 옮김 - ......무슨 일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적합할 때는 언제인가, 가장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사람에게 후한 상을 내리겠다고 공표하였다. -47--.....가장 적절한 시기는 당신이 나를 도와 가래질을 하고 있을 때였고 그때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나였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이란 나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이지요.-53- - 속담에 '손해는 이익의 형님' 이라는 말과 또 '오늘의 부자도 내일이면 남의 집 처마 밑에 서게 된다' 라는 말도 있잖아요.-106- - - -잘 봤습니다.ㄲ-244- 2026. 10. 8. 1079/돌다리 - 이태준 지음 주요 등장인물 소개1. 창섭의 아버지 (이무창)인물 설명: 시골에서 평생 땅을 일구며 살아온 전형적인 전통적 농민이자 유교적 지식인입니다.가치관과 성격: 땅을 단순한 '재산(돈)'이 아닌 만물의 근원이자 생명의 터전으로 여깁니다. 정직하고 고집스러우며, 조상 대대로 내려온 땅과 마을을 지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작품 내 역할: 근대적 자본 논리에 맞서 토지의 본래 가치와 전통적 윤리를 대변합니다. 아들이 땅을 팔자고 제안했을 때 이를 단칼에 거절하고, 빗물에 떠내려간 마을의 '돌다리'를 제 손으로 보수하며 전통적 가치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줍니다.2. 창섭 (아들)인물 설명: 서울에서 성공한 권위 있는 외과 의사로, 근대적 교육을 받고 도시에서 자리를 잡은 신세대 지지.. 2026. 9. 13. 1078/ 석양 (이태준 전집2)- 이태준 지음 -주요 등장인물 소개1. 매헌 (주인공)인물 설명: 나이가 들어 인생의 황혼기(초로)에 접어든 중년의 작가입니다. 작가 이태준의 페르소나(분신)와 같은 인물로 묘사됩니다.성격 및 특징: 성미가 까다롭고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여, 혼자 여행하는 것을 즐기는 고독한 성품입니다. 무더운 삼복더위에 무작정 홀로 신라의 고도(古都) 경주로 여행을 떠납니다.작품 내 역할: 경주의 옛 유적들을 둘러보며 세월의 무상함과 쇠락을 느끼던 중, 젊고 활기찬 여인 '타옥'을 만납니다. 자신이 늙어가고 있다는 자탄과 젊음에 대한 애수, 그리고 타옥이 떠난 후 붉게 물드는 '석양'을 바라보며 쓸쓸함과 허무를 느끼는 주체입니다.2. 타옥 (여주인공)인물 설명: 경주 여행길에서 매헌이 우연히 만나게 되는 청순하고 생기 넘치는 .. 2026. 9. 13. 1077/ 그림자- 이태준 지음 - 추석은 내일이나, 달은 내일 밤에 뜰 달이 내라는 듯이 지금도 대낮같이 밝은 밤이다.막차도 떠나간 지 오래고 전차도 끊어진 때라 청량리만 하더라도 문안과 달라 이렇게 맑은 달밤에..... 어서 자고 내일 추석을 즐기려 함인지..... 거리는 벌써 빈 듯이 잠들었다. 고요한 달 아래 고요한 밤길이다.-46- - - 2026. 9. 8. 1076/ 매디슨 카운티이 다리- 로버트 제임스 월러 지음,공경희 옮김 - '흰 나방들이 날갯짓할 때' 다시 저녁 식사를 하고 싶으시면 , 오늘 밤 일이 끝난 후 들르세요. 언제라도 좋아요. -112- - 그 화요일 밤,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그들은 부억에서 춤을 추며 점점 가까워졌다. 프란체스카는 그의 가슴에 달라붙어 춤을 추면서, 원피스와 셔츠 사이로 그가 그녀의 가슴을 느낄 수 있을지 궁금했다. 아마도 그러리라는 확신이 들었다.그는 굉장히 느낌이 좋은 사람이었다. 프란체스카는 이런 기분이 영원히 계속되기를 바랐다. 옛 노래가 더 나오고, 춤을 더 추고, 그의 몸이 그녀의 몸에 더 밀착되기를 바랐다. 그녀는 다시 여자가 되었다. 다시 춤출 여유가 생긴 것이다. 느릿느릿, 끈기있게,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고향으로 향하.. 2026. 9. 2. 1075/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나태주 지음, - 무엇이든지 채우려고만 하지말자. 조금은 비워두기도 하자. 생각을 비우고 삶을 비우고 시간을 비우고 인생을 비우자.-28- - [명심보감]에 '빈이무첨하고 부이무교하라'는 말씀을 입에 달고 다니며, 더불어 이 글도 중얼거렸다. '하늘에 있는 별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 / 부그러운 일이 아니라 / 도달해야 할 별이 없는 것이 / 부끄러운 일이다. -50- - '낳아주고 길러주고 가르쳐주고' 만 있는 줄 알았는데 거기에 더하여 '기다려주고 참아주고 져주고' 가 있다는 걸 안 것은 최근의 일이다. 아, 그러고 보니 그때 나의 아버지가 그렇게 하신 것이 나한테 져주신 일이었구나! -53- - 아버지 : 아버지는 비실용적이고 불편한 이름이다. 거북한 이름이다. 상자 갑만 크고 화려했지 내용물은 시원찮은 .. 2026. 9. 1. 이전 1 2 3 4 ··· 3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