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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 O 헨리. 1905년 작

-출전 '영어단편소설 마지막 잎새( 한영자막) 영어듣기' - 두 명의 젊은 예술가인 Sue 와 Johnsy는 작은 아파트에서 같이 살고 있었다. 그 아파트는 오래된 집의 세 번째 층에 있었다. - -존시는 11월에 매우 심각한 병에 걸렸다. 그녀는 폐렴에 걸렸다. 그녀는 움직이지 않고 그냥 창밖을 내다보면서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녀의 친구 '수' 는 매우 걱정하게 되었다. 그녀는 의사를 불렀다. 비록 그는 매일 왔지만 '존시' 의 상태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어느 날 의사는 '수' 를 옆으로 데리고 가서 물었다. '존시' 에게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나요? '아니오,' '수' 가 대답했다. '그런데 왜 묻죠?' 의사는 '존시' 가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고 말했다. 살기 싫으면 약이..

베껴 쓰기 2023.08.27

1012/ 먼 바다 - 공지영 지음

- -고통과 고독과 독서, 이 세 가지가 글을 쓰는 데 필요한 조건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짧은 것도 아니고 두꺼운 장편을 쓴다는것은 목 아플 때 먹는 호올스 사탕을 입에 물고 조금씩 녹여내듯이 내 살아온 뼈를 조금씩 녹여 잉크를 만드는 것 같다.토막난 시간은 그저 헛되었고 긴 시간을 훌렁 자루로 뒤집어써야 토끼똥처럼 찔끔거리며 문장이 떨어져내리기에 사람으로서 도리도 못하고 사는 날이 많았다. -270- -잘 봤습니다. 끝-273-. --

한국 2023.08.27

1012/ 가객 - 황석영 지음

-1962년에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받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그사이 8년 동안 그는 한일회담 반대 시위에 참여해 유치장 신세도 지고, 군에 입대해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돌아오기도 하면서 20대를 보냈다.-399- -늦가을의 짧은 해가 솔산의 나무들 사이를 누비며 사라져가고 있었다.-32- -집에선 온밤 내 귀뚜라미 소리가 유난했다.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울고 있는 소리였다. -41- -달이 들판 건너 산 위로 기울어가고 있었다.-59- - -잘 봤습니다. 끝.-422-

한국 202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