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에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받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그사이 8년 동안 그는 한일회담 반대 시위에 참여해 유치장 신세도 지고, 군에 입대해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돌아오기도 하면서 20대를 보냈다.-399-
-늦가을의 짧은 해가 솔산의 나무들 사이를 누비며 사라져가고 있었다.-32-
-집에선 온밤 내 귀뚜라미 소리가 유난했다.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울고 있는 소리였다. -41-
-달이 들판 건너 산 위로 기울어가고 있었다.-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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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끝.-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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