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쓰기

저 강물은 또 저 세월은?......

최해식 2015. 10. 25. 09:10

 

 

 

 

저 강물은 또 저 세월 게월은?.......

강물이 쉼없이,천천히 흘러가네

세월도 유구히 흘러가네

무조건 빠른 것이 좋다는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지

하지만 천천히 흐르는 저 강물이 좋게 보일 때도 있구나

이건 무얼 말 하고저 함 인가?

무엇을 뜻 함인가?

세월이 흘러 갔음을 뜻 함인가?

왜 젊은 시절에는 바쁜 것이 무조건 좋은 줄만 알다가,

옛날에는 보이지 얺든 것이 왜 지금은 천천히 흘러감이 좋다고 느껴지는가?

왠 일일까?

왜 일까?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가져라. 질문을 품고 잊지 않으면 언젠가 그 해답 안으로 들어가게 될 거다" 라는 '릴케' 의 말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구나 !!!

아침출근 길에 몇자 그냥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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