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에는 집중적으로 많은 꿈들을 꾼다. 하찮은 꿈들이다.
.................잠에서 깨어나면 새벽에 꾸었던 꿈들을 노트에 기록한다. 꿈을 기록하는것은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문장의 감을 잃지 않기 위한 용도라고나 할까. 어느덧 꿈을 기록한 노트가 스무 권이 넘었다 .이것을 남에게 보여준 적도 없고 책을 내거나 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기록된 꿈들이 매우 황당하고 하찮은 것들이가 때문이다. [느림과 비움의 미학 - 장석주 지음]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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