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선생의 [백범일지]를 읽지 않았다면 전공을 불문코 그 졸업장은 무효! [백범일지]는 세계 고전의 반열에 들고도 남음이 있는 책이니까--57-
- 완장을 차고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갑질하기 마련이다. -92-
- 극심한 경제 격차 때문에 동독이 서독의 식민지가 될 것을 우려했던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통일 후 구동독의 토지와 부동산의 90%는 구서독인의 손에 들어가고 말았다. -140-
- [서부전선 이상 없다]가 1차 대전에 참전했던 레마르크의 경험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라면, [사랑할 때와 죽을 때]는 2차 대전의 실상, 특히 러시아 전선에서 독일 병사들이 겪었던 참혹한 경험을 담고 있는 전쟁소설이다. -175-
-평생을 대학 체제의 주변부에서 악전고투하는 후배들이 쓴 글이 상대적으로 잘 와닿는 데는 이유가 있었던 거다.
번역이든 글이든, 고통은 인간을 섬세하게, 깊게 만든다. -218-
-그냥봅.끝.-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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