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04/ 지리산4 - 이병주 지음

최해식 2017. 1. 14. 13:25


-사람은 죽고 나서야 그 은혜를 뼈저리게 느끼고  그 존재의 커다란 의미를 겨우 알게 되는 것은 슬픈 일이다.  태영은 할아버지 살아생전에 단 한 번인들 마음 편하게 해드리려고 애쓴 일이 없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 태영은 덕유산 은신골에까지 몸소 쌀을 짊어지고 오신 할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했다.  - 225-


-358-끝.  (5권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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