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죽고 나서야 그 은혜를 뼈저리게 느끼고 그 존재의 커다란 의미를 겨우 알게 되는 것은 슬픈 일이다. 태영은 할아버지 살아생전에 단 한 번인들 마음 편하게 해드리려고 애쓴 일이 없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 태영은 덕유산 은신골에까지 몸소 쌀을 짊어지고 오신 할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했다. - 225-
-358-끝. (5권으로 계속)
'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6/ 지리산6 - 이병주 지음 (0) | 2017.01.14 |
---|---|
505/ 지리산5 - 이병주 지음 (0) | 2017.01.14 |
503/ 지리산3 - 이병주 지음 (0) | 2017.01.14 |
502/ 지리산2 - 이병주 지음 (0) | 2017.01.14 |
501/ 지리산1 - 이병주 지음 (0) | 2017.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