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왔다가고, 집안이 어지럽다. 마누라가 혼자서 청소하고 뒷 정리를 한다고 힘들었겠다.
수고 많았네
그 옛날 우리가 원주 살 때,
명절날 아버지 댁에 가면 그리고 왔다가 가고 난 뒤 내 아버님도 이와같은 느낌이 드셨겠구나.
가고난 뒤에 서운함........ 또 집안 뒷정리를 해야하는 수고스러움. 등등.
하지만 이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하나의 과정이기도 한 것임을 왜 이제야 느끼는가.
왜 그때는 부모님의 고마움을 모르고서야 이제야 느끼는 것일까
왜 이제야 그 고마운 마음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
아마도
세월이 흘러갔음을 뜻하는 것은 아닐까?
세월이 약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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