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산소에서........
5개월 전에 세상에 나온 것이 지금 내 무릎위에 앉아 있구나!
세월이 그냥 가만히 있지는 않았구나
시간은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저 유구히 흘러가는 양산천처럼 세월도 흘렀구나
병수가 할아버지 손잡고 왔단 어머니산소 앞에서 내가 손녀를 안아보고 있어니....... 참말로....
그 손자가 지금은 애비가 되어 아버님께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튼튼하게 자라게 해 주소서
똘똘하게 잘 자라게 해 주소서
마른자리 찾아 갈아준
부모님의 은공에 보답하게 해 주소서
내 아버지,어머님의 은혜에 감사드림니다
동서남북 어디에서든지
자손들이 잘 되도록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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