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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다자이 오사무'는 아오모리현 쓰가루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고향 쓰가루에 대한 기행문 형식의 소설인 '쓰가루'를 1944년에 발표했습니다. 이 소설은 다자이 오사무의 고향에 대한 애정과 깊은 감정을 담아 썼다고 합니다.
출전 : 쓰가루를 만나다.
https://brunch.co.kr/@timevoyage/62
-출전 https://kepper.tistory.com/190
잘 보고 갑니다.
-쓰가루에서 태어나 20년간 쓰가루에서 자라면서 가나기, 고쇼가와라,아오모리,히로사키,아사무시,오와니, 이 지역만 알고 있었을 뿐 다른 고장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11-
- 가나기는 내가 태어난 고장이다.......좋게 말하면 물처럼 담백하고 나쁘게 말하면 깊이가 없는 허세의 고장이라 할 수 있다. ......좋게 이야기하면 활기 넘치는 고장이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소란스러운 고장이다.......도쿄를 예로 든다면 가나기는 고이시카와이고 고쇼가와라는 아사쿠사에 해당하지 않을까. -12-
- 98페이지부터 읽자 -
-쓰가루 후지 라고 불리느 1625미터의 이와키 산이 저 멀리 논이 끝나는 들판 저편에 두둥실 솟아 있다. ......은행잎 모양으로 활짝 펼친 듯한 모습이 좌우 균형도 맞으면서 푸른 하늘에 조용히 떠 있다. 결코 높은 산은 아니지만 매우 투명할 정도로 자태가 아리따운 미녀이다.-136-
출전 https://thegate12.com/kr/article/92
- 이와키 산이 아름답게 보이는 토지에는 쌀도 잘 영글고 미인도 많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쌀이야 어떻든 간에 쓰가루 북부 지방은 산은 아름다워도 미인 쪽은 아무래도 아닌 듯했지만, 어쩌면 이것은 나의 관찰이 천박한 탓인지도 모른다. -136-
-98페이지부터 읽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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