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ch Nhat Hanh 틱낫한 ; 베트남 출신 승려.베트남 정부의 박해를 피해 1980년대 프랑스로 망명하였다.
-호흡은 우리를 산만함에서 지켜주는 매우 효과적인 도구이다. -37-
- [염처경]에서의 호흡법 ;
"숨을 들이쉬면서 '나는 숨을 길게 들이쉬고 있다' 고 알아차린다.
(= '나는 들숨을 쉬고 있다' 라고 알아차린다.)
숨을 내쉬면서'나는 숨을 길게 내쉬고 있다' 고 알아차린다."
집중력은 마음챙김 수행을 하면 생겨나는 힘입니다. 오랜 기간 마음챙김 상태를 유지하려면 자기 호흡 지켜보기를 계속해야 한다. -38-
- 화가 나거나 마음이 어지러울 때에는 호흡으로 돌아가십시오. 호흡을 붙잡고 있는 것 자체가 마음챙김입니다. -48-
- 호흡은 몸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요, 몸과 마음을 화해시켜 하나로되게 해주는 요소이다. .........호흡은 생명력을 일으켜 세워주고, 폐를 튼튼하게 해고 혈액순환을 힘차게 하고 신체기관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고들 입을 모아 말합니다. -50-
- 호흡을 마음챙김(=알아 차림)하는 방법과 느낌,생각을 마음챙김(=알아 차림)하는 방법 ;
슬픈 느낌이 일 때에는 곧장 '슬픈 느낌이 내 안에 일어났다' 고 알아차립니다. 슬픈 느낌이 계속될 때에는 '슬픈 느낌이 아직 내 안에 있다'고 계속 알아차립니다. '밤이 깊었는데 이웃 집에서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는 생각이 들면 그런 생각이 일어났음을 알아차립니다. 그 생각이 계속 남아 있으면 계속해서 알아차립니다. 마치 경비병이 문간에 서서 드나드는 자들을 일일이 지켜보듯 하십시오. -75-
- 생각이 일면 '그 생각이 일어났다' 고 알아차리세요. 나쁜 생각이 일어나도 '나쁜 생각이 일어났다' 고 알아차리십시오. 중요한 것은 그 생각을 알아차리는 거예요. -76-
- 자신을 강물에 던져진 조약돌이라고 상상하세요. 조약돌은 아무런 수고도 하지 않고 물속을 가라앉습니다. 그대는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강물 속으로 가라앉는 조약돌입니다. 강바닥에 내려앉은 조약돌처럼 평안한 느낌이 들 때, 그때가 바로 휴식을 찾는 순간이에요. -70-
-..............-155-끝. 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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