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26/ 내운명을 바꾼 한글자- 이강석 지음

최해식 2018. 1. 6. 10:42

- 중국 당나라 때의 방거사(? ~808) 어록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한여름 무더위 어려운 고비가 없이 어떻게 가을 벼가 무심히 고개 숙이리요.'  어려운 시련을 겪어본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신을 낮출 수 있다는  뜻이다. -20-


-가지치기를 해야 더 크고 튼튼한 나무가 된는 것처럼, 더러 인생에서 사소한 것은 버리는 선택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33-


-'지켜보는 가마솥은 더 늦게 끓는다'  는 속담이 있다...... 빨리 가려고 신호를  위반하고 주행하다 사고가 나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 처럼 말이다. 볼품없는 나무도 오랫동안 자라면 큰 대들보가 된다. -37-


-'欲來鳥 先樹木' 이란 말이 있습니다.  새가  날아오기를 바라면  먼저 나무를 심어라' 라는 뜻이다. ........  깊은 강을 헤엄쳐 가야 하는 상황이면  오직 반대편 기슭만 보고 사력을 다해 헤엄쳐 간다면 능히 강을 건널 수 있습니다. -41-


-사람의 됨됨이는 그 사람의 '직위'로 알 수 있는 게 아니랄 그 사람의 '행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높은 위치에 있더라도 그에  걸맞는 인격이 갖추어져 ㅇㅆ지 않으면 '지탄'을 받을 것이고,  아무리 말단에 있더라도 당당하게 자신이 맡은 일에 충실하면 '찬탄'을 받을 것입니다. -47-


-좋은 책이란, 두고두고 아껴 읽고 싶은, 애정이 가는 책입니다.

 그런 느낌을주는 좋은 책이 바로 고전입니다.  고전은 우리 삶에 지혜를 줍니다. 좋은 책을 읽고 나면 정신의 키가 조금 커진 것 같습니다.  좋은 책을 읽었다면 책에서 얻은 그 가치를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 -49-


- 겨울에 잎이 다 떨어진 나무를 보면 외로워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홀로 있는 그 시간을 버텨내야 새순을 틔우고 꽃을 피워 봄의 풍성함을 보여줄 수 있습닏.니다. -53-

금일도와 소랑를 잇는 '소량대교'

-전남 완도군에 있는 금일도와 소랑를 잇는 '소량대교', 보길도와 노화도도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군산 선유도와 장자도도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상조도와 하조도를 연결한 '조도대교' 는 절경 중의 절경이었습니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를 '연도교' 라고 한다.-54-


- 매일 새벽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기도하는 삶은  하루를 더 가치있게  살 수 있습니다.  새벽마다 기도하면 기도한 대로 하루를 살 수 있습니다.-57-


-나이들면 소식을 하고 걷기 등의 적절한 운동을 하면 꾸준히 건강을 유지하며 장수할 수 있습니다.  몸을 쓰면 쓸수록 강한 정신력이 나온다고 합니다. -62-


-스트레스, 과식,게으름 등이 건강의 적신호입니다.  마음을 편히 가지고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유일한 길입니다.  -64-


- 꽃은 꽃피우길 소흘히 하지 않았기이ㅔ  아름다운 꽃향기를 자연만물에 전해줍니다.  물은 흘러가길 게을리 하지 않아 결국 바다로 흘러흘러 그 무한한 넓음으로 우리네 가슴을 한없이 안아줍니다.

....... 세상에서 가장 분명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은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가면서도  꿈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66-


바다가 보이는 부산 다대도서관, 호수가 보이는 순천 조례도서관, 테라스가 아름다운 대전 유성도서관 등에서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거나 물끄러미 도서관 안에서 밖의 정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넉넉해지며 몸의 에너지가 충전됨을 느낄 수있다.-87-


- '己所不欲 勿施於人'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 라는 뜻이다. 

 3호선 주엽역의 벽에 이 문구가 써 잇다.  -96-


- '화이부동' 이란 다른 사람들과 화합하되 자신의 영역은 지킨다는 뜻이다. 주인이 된다는 것은 자신싀 정체성을 분명히 지키는 일입니다. 어울리지만 주체성을 잃지 않는다는 말이다. -100-


-세상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그리스의 '산토리니' 마을은 절벽에 집을 지었기에 이곳의 집들은 한 집의 옥상이  동시에 다른 집의 베란다가 된다. -124-


-경청하는 방법입니다.   눈과 귀를 온통 듣는데 집중하는 것입니다. 상 대방의 맥박이 들릴 정도로 경청하는 것이다. ...... 마음으로 들으면 마치 깔때기의 작은 입을 통ㅇ해 통안으로 물을 모두 받아내듯  상대의 마음 전부를 흡수할 수 있다.-136-


-견모불욕 ; 모욕을 당해도 이를 치욕으로 여기지 않는다.

공성이불거 ; 공을 새우고 거기에 머무르지 않는다. 는 뜻이다

비난을 받았을 때 견모불욕을 떠오릴고,

칭찬을  받았을 때 공성이불거 를 떠올리세요.

상대방의 비난이나 칭찬을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그냥 흘려보내세요.

냇가에 있는 돌조차 물을  붙잡지 않고 밑으로 흘려보냅니다.  그러니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라는 말을가슴에 담고 당당하게 앞으로 걸어가길 바란다.   -141-


-절벽에 매달려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벼랑 끝에서는 선택이 여지가 없습니다. 달아나지 않는 자에겐 벼랑도  길이 된다. 라는 말이 있다. 

살기 위해선 움직여야만 합니다. -153-


- '人一己百'  '남이 한번 하면 나느 백 번 한다' 는 말이다.

될 때까지 하겠다는데 안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겐 항상 길이 열려 있습니다. 서ㅔ상에 않되는 일이란 없습니다.

안 되는 일이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내포한 말로써 노력하면 얼마든 이룰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길은  숨이 턱에 차오를 정도로 힘들지만,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달리다보면 결국 결승점에 도달하게 된다. -156-


-강가에 집이 있는 사람은  '어제 본 강물이 오늘 본 강물과 다른다' 는 것을 압니다. -167-


- '어둠이 깊으면 새벽이 가깝다' 는 뜻이다.

별은 어두울 때 더  밝게 빛납니다.

.......밝은 날에 별은 보이지 않습니다. 잘 될때는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르  잘 모릅니다.  절망적인 상황일 때 자신이 진정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캄캄한 밤하늘애 떠 있는 별처럼.  .......겨울은 그 안에 봄을 잉태하고 있습니다. 동지가 지나면 이제 해가 길어집니다. 그것은 봄이 온다는 징조입니다.  아무리 혹독한 겨울도 봄이 오는 것을 이기지 못합니다.  -179-


-바람이 불면 나무는 단지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 게 아니라 사실은 온몸으로 거센바람을  받아내며 아래로 뿌리를 내리어  스스로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소설가 박완서는 "시련이 닥치면  설렌다" 고 말했나 봅니다. 새롭게 닥친 시련을 이겨내며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성장할지 생각하니 마음 설렐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184-


- 적들이 생길 때 내가 택한 방법은, 그들이 없는 자리에서 그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그들의 장점을 말했습니다.  그러면 그 마음이  전달되었는지 그 사람들의 태도가 바뀌면서 제게 다가오는것을 경험했습니다. .....현명한 자는 나를 힘들게 하는 '적'에게서 배우는 사람입니다.-194-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돌에 새기라' 는 말은 마음속에 미움이나 원망을 담고 있는  것은 신발 속에 모래를 담고  걷는 것과 같다. 모래를 담은 발걸음이 얼마나 무겁고 불편하겠습니까?  모래를 털고 걸으면 발걸음이 편해지는 것처럼 미움이나 원망을 마음속에서 지워버리면 마음에 평화가 깃듭니다. ............. 미움과 원망을  가지고 남을 대한다는 것은 진흙더미를  상대에게  집어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진흙을 던지려면 내 손이먼저 더럽혀져야 합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197-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같은 생각을 반복하는 것은 고여 있는 물과 같습니다.  고여 있는 물이 썩듯 고정관념도  자신으 ㄹ망칩니다.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는 아집을 품고 다니기에 항상 다른 사람과 충돌하고 갈등합니다.

...........창의적인 사고의 예) ; 벽에 그은 선을 손대지 않고 짧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정관념가진 사람은 이미 그어진 선을  가지고 어떻게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창의적인 사람은 벽에 그은 선 밑에 더 긴 선을 그어버립니다.   고정관념을 버리면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됩니다. -202-


- 일어난 일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좋다고 너무 호들갑 떨지 말 것이며  나쁜 일이라고 너무 마음 상해하지 않는 것입니ㅏㄷ.

[논어]에 '낙이불음 애이불상' 이라는 말이 있다. '즐겁다고 너무 빠져들지말고 슬프다고 너무 상심하지 말라는 말이다.

노자의 [도덕경] 에도  '화혜복지소의  복혜화지소복'  즉 '화 곁에 복이 기대섰고  복 속에 화가 숨어 있다'  는 말이다.

[불가]에서도 '낙이즉고  번뇌즉보리'  라고 했다.  '즐거움이 고통이고, 번뇌가 곧 깨달음이라느 뜻이다.  儒佛仙의 모든 가르침이 이렇듯 좋은 일이 반드시 좋은 일만은으 아니고 나쁜 일이 반드시 나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206-


- [반야심경] 에 '不增不減' 이란 말이 있다.  '늘어난 것도 없고 줄어든 것도 없다'  는 말이다.  밤하늘의 초승달이든 그믐달이든 눈에 보일 때는 크기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변함없는 보름달의 모습을하고 있다. -209-


- 긍정적인 사고는  알이 부화하여 병아리가 되듯 긍정적 행동을 유발합니다. ...... 긍적적이 생각은  정교하게 잘 짜인 거미줄처럼 지혜로운 행동을 자아냅니다. ...........무재개는 만질 수 없지만 아름답습니다. 생각도 만질 수 없지만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만들 수 있습니ㄷ. 그러니 머릿속을 무지개처럼 아름다눈 '대긍정' 으로 채우세요.-212-


- [논어] 에 있는 좋은 말이다.

"知之者不如好之者, 如之者不如樂之者"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라는 말이다.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하는 사람이라도 자기 일을 정말로 즐기면서 하는 사람을 당해낼 재간은 없습니다. -220-


-..........-317-끝, 그냥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