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22/ 당취 1 - 이재운 지음

최해식 2016. 2. 17. 18:39

-160219우수雨水절기이다. 0219읽음.

-조선시대 중기 중들이 비밀 결사로 당취黨聚를 조직한 것은 오로지 살기 위한 몸부림이엇다.

땡추라고 버림받던 이 당취 가 임진 왜란을 맞아 마침내 승군의 근간이 되엇다. -서문 에서-


- 명 태조 주원장은 어린 태자의 황권을 보호하기 위해 혁명동지  수만 명을 무차별 학살했다. 그들  모두 명나라가 자리를 잡은 뒤 건국 공신으로 부귀 영달하던 사람들이었다. -134-


- 고려때까지만 해도 차례니 다과니 하는 말이 일상 용어였다. 손님에게는 좋은 차를 달여 내는 게 가장 큰 접대였다. 조상의 기일을 맞아 올리는 제물에도 반드시  차가 올라갔다. 여자들이 시집 갈 때는 함에 차나무 한 뿌리씩 넣어 보냈는데, 차나무처럼 한 자리에 죽을 때까지 뿌리 내리고 살라는 뜻이었다. 차나무는 한 번 뿌리를 내리면 아무리 조심해서 옮겨 심어도 죽기 때문에 나온 풍습이엇다. -164-

- .........-312-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