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나 인물의 기록을 뜻한다. 시사는 당시에 일어난 여러 사회적 사건이다. 여기서 당시란 현재의 개념으로 쓰인다. 오늘의 역사인 셈이다. 흔히 역사를 과거의 일로 박제시키곤 한다. 그러나 시사와 역사는 단절된 별개가 아니다. 그렇기에 역사를 현재와 연결지으려는 시도는 중요하다. 이런 맥락에서 E.H.카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 정의했고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명언을 남겼다
<< 오마이 뉴스 2014.6.30 - 사극 <정도전> 마지막회의 비밀 에서 >>
<에드워드 헬릿 카>는 <역사란 무엇인가> 저서에서 "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대화"라고 했다. 그에게 과거와 미래는 동일한 연장선상에 있으며, 현재는 과거와 미래의 중간에 위치한 추상적 지점이다. 이처럼 시간이란 과거와 미래가 일직선으로 연결된 것인 만큼, 과거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해가 있어야만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안목을 얻을 수 있다. -158~162- <놓치기 아까운 젊은날의 책들- 최 보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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