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글 ) ; http://blog.naver.com/jesus1974/150178771764
겨울은, 박완서를 만나기 참 좋은 계절이다.
오후의 짧은 볕을 길게 붙들고 싶을 때면 그녀의 책은 응당 그 역ㅎ할을 해 낸다.
- 나는 박완서의 장편[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를 보면서 인간의 이중성과 위선에 대한 작가의 주저 없이 도저한 폭로를 읽으며 전율을 느낀 적이 있었다. 그 지독한 부정적 모습의 자연주의적 관찰을 발견하고 작가의 가차없이 치열한 시선에 질투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친절한 복희씨 - 박완서 소설집/ 해설편 김병익지음 <험한 세상, 그리움으로 돌아가기>에서 ]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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