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05 / 오륜서 - 미야모토 무사시 지음, 양원곤 옮김

최해식 2015. 7. 25. 10:29

-150725 읽음.

 

- [오륜서]는 일본인들에게 검성劍聖으로 추앙 받고 있는 전설적인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 가 임종을 맞기 직전인 1645년에 썼다.-표지글-

 

 

- 1573년,드디어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가 정권을 잡아 9년간 일본 대부분의 지역을 통치했다.  1582년에 그가 암살된 후에는 평민출신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권력을 이어받앗다. -11-

 

- [오륜서]는 '병법을 배우고자 한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이며 항상 학생이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내용을   이끌어 주는 안내서이다. -31-

 

- [오륜서]는 다섯 장으로 되어 있다. 병법의 도를 '땅,물,불,바람,하늘 ' 의 다섯 가지로 나눈 다음,  그것을 각각  기술했다.

땅의 장 ;땅과 같이 굳건한 기본을 가져라

물의 장 ; 변화무상한 물의 마음을 가져라

불의 장 ; 승부의  대세를 읽어라

바람의 장 ; 상대를 바람처럼 속속들이 파악하라

하늘의 장 ;흔들림 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하늘의 도를 실천하라.-54-

 

 

- 어떤 것만을 지나치게 좋아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필요 이상으로 

넘치는것은 부족한 것과 같다. 남이 하는 대로 똑같이 따라하지 말고 자기 신분에 맞게, 무기는 자기가 들 수 있는 것을 지녀야 한다. -64-

 

- 사물을 보는 눈은 '觀'과  '見' 의 두 가지 눈이 있다.

'관의 눈' 이라 함은 상재방의 생각을 간파하는 마음의 눈을 말하며,

'견의눈' 이라 함은  육안으로 상대의 현상를 본는 것을 이른다.

싸울 때는 '관의 눈'을 크게, '견의눈' 을 작게 뜨고서  먼 곳을 정확하게 포착하고,가까운 곳의 움직임을 통하여 대국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병법에서는 상대의 눈과 칼끝, 주먹의 움직임을 통하여 

상대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다.-74-

 

-..........-200- 끝. (명성만 듣고) 그냥 읽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