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사조약 체결에 찬성한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이완용, 권중현 등 5명을 '乙巳五賊' 이라고 부른다. -80-
-민족의 수난기에 어느 형제가 올바른 삶을 살았는지는 역사가 기록할 것이다. 천년이 가도 퇴색되지 않을 민족사의 한 페이지에 흑과 백으로 뚜렷하게. -116-
-최남선(1890~1957). 그의 생애를 '역사의 저울' 에 달면 功으로 기울까, 過로 기울까? -134-
-매국노 송병준과 을미사변의 주역으로 나중에 중추원 참의를 ㅈ낸 구연수가 사돈지간이며, 구연수의 아들 구용서는 은행원출신으로 해방후 초대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다. 구 한말 대신 이하영은 '한일병합' 후에 중추원 고문을 지냈는데, 그의 손자인 이종찬은 일본 육사 49기생으로 나중에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142-
출전 ; 이하영의 후손 이종찬 http://cafe.daum.net/hanryulove/538/150385?q=%EC%9D%B4%EC%A2%85%EC%B0%AC
이종찬 (1916~ ) / 이종찬 (1936~ ) : 이들은 동명이인 이다.
-문경보통학교 교사였던 박정희 전 대통령는 "킨 칼 차고 싶어" 만주로 가서 군인이 되엇고, 조선인 일본 유학생 상당수는 만주로 가서 고급관리가 되엇다. 야망에 찬 청년 이선근의 '만주행' 역시 당시 시대상황으서 자연스러운 것이엇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그로서는 놀라운 변신이엇다. 결론적으로 말해 그가 만주에서 보낸 8년은 결국 그에게 '친일파' 란 오명을 안겨주엇다.-172-
( ***이선근(1905~1983 )은 문교부장관과 서울대,성균관대,영남대,동국대 등 여러 대학의 총장을 지냈다. )
- 一松亭에 오르면 멀리 동쪽으로 龍井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여기가 바로 '선구자'의 고향이다. 그러나 유구한 세월 속에서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 데 없다. 말 달리던 선구자도, 활을 쏘던 선구자도. '선구자' 의 주인공들이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진 지 오래다. 오직 그들이 부르던 노래만 남아 입으로, 가슴으로 전해오고 있을 뿐이다. -238-
-35년에 걸친 일제 강점기 동안에는 실로 다양한 형태의 친일파들이 준동했다. 배운 자는 지식을 팔아 출세길에 나섰고 부자는 돈을 바쳐 재산을 보전햇다. 이도 저도 없는 자들은 賣身매신을 통해 일제의 식민 정책에 부화뇌동했다. -254-
-..........-376-끝.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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