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天地玄黃 하고 宇宙洪荒 이라. -36-
日月盈仄 하고 辰宿列張 이라
寒來暑往 하고 秋收冬藏 이라.
출전 ;내블로그 http://blog.daum.net/chscoral/1953
- 중국 역사에서는 3,000여 년 동안 네 번의 태평성대가 있었고 한다. 첫 번째는 주나라 제2. 3대 왕인 成王과 康王강왕이 다스린 시대이며, 보통 그 시기를 '成康之治' 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한나라 제5. 6대 황제인 문제와 경제가 다스린시대를 말하며 대개 '文景之治' 라고 부릅니다. 세 번째는 당나라 제 2대 황제인 태종 이세민이 다스린 시대인 '貞觀之治'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는 청나라 초기 4황제인 순치.강희. 옹정. 건륭이 다스린 시대를 말합니다. -60-
- 27번째 이야기
德建名立 하고 , 刑端表正 이라.
몸매가 단정하면 겉모습이 바르게 된다는 말은,
[예기] 에 나오는 '겉모습이 똑바르면 그림자 또한 똑바르다' 는 말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89-
- 29번째 이야기
禍因惡積 이요, 福緣善慶 이라.
재앙과 행복은 자신이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찾아오는 손님과 같다. 그래서 고대 중국인들은 '착한 일을 많이 한 집에는 반드시 경사가 찾아오고, 악한 일을 많이 한 집에는 반드시 재앙이 찾아온다' 고 했다.-92-
- 45번째 이야기
同氣連枝 이라.
형제란 부모로부터 같은 기운을 나누어 받은 관계이다. 이 관계를 나무에 비유한다면, 부모는 나무의 뿌리이고 형제는 한 뿌리에서 뻗어 나온가지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하나의 기운을 받고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형제는 당연히 서로를 그리워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형제간의 우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서로 '공경하는 마음' 이 있어야 한다.
.......형제간의 우애를 위해서는 반드시 서로 '정성을 다하는 마음' 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139-
- 51번째 이야기
堅持雅操 하면, 好爵自縻 라. ( 견지아조, 호작자미 )
올바른 절개와 의리를 지키다 보면 저절로 좋은 벼슬이 따라오게 된다.
선빈의길이란, 세상이 자신을 알아주지 앟는다고 실망하거나 원망하지않고, 스스로 학문을 닦고 식견을 넓히며, 올바른 절개와 의리를 세워 세상이 자신을 알아볼때까지 기다리느 것입다. 그러면 비록 늑게 찾아오더라도 좋은 벼슬이 스스로 자신을 찾아온다 -155-
- 진시황이 중국 통일 후 승상 이사의 상소를 받아들여 '분서갱유' 사건을 일으켰다. 진시황은 법령과 실용서를 제외한 모든 서책을 태워없앴습니다. 유학자들은 공자의 철학과 사상이 담긴 서적들을 분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자의 집 벽 속에 7서를 숨겨놓았다. 이른바 漆書壁經칠서벽경.( 61번째 이야기 )이다. -186-
- 周나라가 기원전 770년, 13대 임금인 平王시대에 중국 대륙의 북서쪽에 자리한 유목 민족의 침입을 피해 동쪽으로 수도를 옮긴 때부터 제후국인 晉나라가 韓.魏.趙 세나라로 나누어지는 기원전 453년까지를 춘추시대라고 부릅니다. -210-
- 춘추오패의 가장 윗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바로 齊 桓公인데 그의 최후는 매우 비참했습니다. 명재상으로 환공을 보좌해 패업을 이루게 한 관중은 죽으면서 환공에게 간신 수조와 역아 그리고 위나라의 公子인 개방을 죽이거나 멀리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러나 환공은 관중의 충언을 대수롭지않게 여겨 무시했습니다. 결국 이들 세 사람은 관중이 염려했던대로 반란을 이르켰고 환공은 방에갇힌 채 굶어죽었습니다. 그의 시체는 이레가 지나도록 수습하지 못해, 시체에서 나온 구더기가 방 밖으로 기어나올 정도였다고 합니다. 제 환공이 죽은 후 제나라는 패자의 지위를 잃게 되엇고 강대국으로서의 위용을 되찾지 못했다고 한다.-212-
(*** 한비자 제환공편 참고)
- '가도멸괵' ( 73번째 이야기 )
길을 빌려 괵나라를 멸망시킨다.는 이를 두고 한 말로서, 虞우나라 제후처럼 '작은이득을 얻으려다 정작 큰 손해를 보는 어리석은 사람' 을 빗대는 말이다. .......秦헌공은제후국인 괵나라를 정벌하려면 또 다른 제후국인 虞나라를 거쳐야 하는 데 이때 秦 名將 '순식'이 묘책을 냈다-226-
-공자의 아들인 '伯魚'는 '子思'의 아버지이다. 여기서 자사는 字이고 이름은 '孔伋'공급 입니다. 이렇게 보면 자사는 공자 가문의 代를 잇는 長孫이엇던 셈이다. 그리고 자사가 가문의 대뿐만 아니라 학문의 대까지 이엇으니, 공자는 손자 하나는 정말로 잘 두엇던 셈이다.
......자사가 지었다고 전하는 [중용]은 공자의 사싱을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잇다. 전체가 109자밖에 안되는 짧은글이지만 유가의 근본 철학이 응축되어 잇다. -269-
-.......-379-끝.잚봄.
'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자문 (0) | 2018.05.11 |
---|---|
692/천자문한국사 - 한정주 지음 (0) | 2018.05.08 |
690/천자문뎐 - 한정주 지음 (0) | 2018.05.08 |
명문을 소리내어 읽자 (0) | 2018.04.26 |
689/왜 한자이고, 유학 경전인가 - 이윤숙,이달원 지음 (0) | 2018.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