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91/ 운명의 인간1 - 야마사키 도요코 지음, 임호선 옮김

최해식 2016. 12. 20. 21:47

참고글 ;  https://ko.wikipedia.org/wiki/%EC%A0%9C2%EC%B0%A8_%EC%84%B8%EA%B3%84_%EB%8C%80%EC%A0%84_%ED%9B%84_%EB%AF%B8%EA%B5%AD_%ED%86%B5%EC%B9%98_%EC%A7%80%EC%97%AD%EC%9D%98_%EC%9D%BC%EB%B3%B8_%EB%B0%98%ED%99%98

 베트남 전쟁의 종결을 공약하여 당선된 리처드 닉슨1969년 사토 에이사쿠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미일안전보장조약을 연장하는 대가로 오키나와를 반환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1971년 6월 17일에 오키나와 반환 협정이 체결됐지만 오키나와의 일본 복귀 찬성파의 기대와 달리 미군 기지의 축소 없이 그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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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의식이  강하고 무슨 일이건 비밀주의가 강한 '철팬티'들의 입을 열게 하려면,외무성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고급 관료나 거물 정치가  쪽에 파고들어 그 세력을 등에 업는 방법이 최고다.  아무리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료라고 해도 권력자이자 사실상의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정치가들에게는 꼼짝 못 한다는 사실을 유미나리는 고히라 마사요시가

외무 대신이었던 시절부터 간파하고 있었다. -58-


-1971년6월17일,오후 9시부터 오키나와 반환협정 조인식이 위성방송을 통해 도쿄와 워싱턴에서 동시에 진행 될 예정이다.-176-


-생각해보면 사하시처럼 안정된 정권이 아니었으면 오랜 시간이 필요한 오키나와 반환 교섭은 이루어지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야-179-


-석간 마감 시간을 넘기고 한숨 돌리는 기자들이 빈 소파 의자에 축 늘어져 있고, 어떤 사람은 해변에 밀려 올라온 물고기처럼 곯아떨어져서 자고 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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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끝. 그냥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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