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쓰기

시간은 쏜살같이 간다.

최해식 2015. 11. 19. 10:55

시간은 쏜살같이 간다.

쏜살은 되돌아 오는가

아니다. 앞으로만 달려간다 ,

결국은 제풀에 힘떨어지면 아래로 곤두박질한다.

그러는 동안 시간은 쏜살처럼 앞으로 달려간다.

인정도없이

눈물도 없이

아무 사정도 보지 않고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