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쓰기

아침이슬이 눈물방울처럼 영롱하게맺혀 있다

최해식 2015. 11. 2. 14:12

아침이슬이 눈물방울처럼 영롱하게맺혀 있다.

 

.........저 풀잎에 맺힌 이슬이 참으로 싱싱하구나.

 영특하고 영롱하기까지  하구나

한두시간 후  해가 나면 햇빛에 말라없어지넸지....

우리의 80인생도 크게 보면 저 영롱한 이슬과  같지 않을 까?

이슬과 다름없다. 크게 더 크게 우주의  시간에서 보면 저 이슬이 피었다가 지는 시간(1~2시간) 이나  우리 인생 80 의 시간과  무엇이 다르랴!

똑 같다.

촌음을 아껴 쓰라.  보람되고 알찬 80인생을 보내는 삶의  방법을 연구하자. 노력하자.

저 풀잎에 맺인 이슬도, 저 쑥부쟁이 꽃잎에 맺힌 이슬도,모두 이슬이다.

둘  다 앉아 맺힌 장소는 다르지만, 아침 햇살에 영롱하다가 낯의 햇빛에 모두 지고 말리라.

다 똑같은  이슬의  운명이다

똑 같다.

아침 이슬이 눈물 방울처럼 영롱하게 맺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