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엔 장마가 온다고 한다.
장마비를 기다리며.....
빨리 가뭄이 해갈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냥 써 본다.
"여름비는 장대비다. 봄비가 소심하다면 여름비는 대범하다. 봄비가 내적 숙고가 깊다면 여름비는 의지가 굳고 뜻이 강직하다. 그래서 한번 내리는 비는 좀처럼 그치지 않는다.
여름비는 닷새고 일주일이고 연이어 내린다. 금세 도랑물이 넘치고 밤새 물 내려가는 소리가 크고 거칠다. " [느림과 비움의 미학-장석주 ]-156-
그렇다 그냥 쏟아져서 고갈된 댐의 수위를 찰 滿으로 채워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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