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는 아버지 사마담 의 유언을 받들어 집필한 역사서 이다.
중국 고대 黃帝시대로부터 한 무제 때까지 2000여년을 다루었다.
周나라가 붕괴되면서 등장한 제후국 50개 가운데 최후까지 살아남은 전국 칠웅 즉 秦, 韓, 魏, 濟, 楚, 燕, 趙 등의 흥망성쇠 과정은 제왕과 제후 등 인간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기록하고 있다. -14-
-속담에 " 복숭아나 오얏은 말을 하지 않지만 그 밑에는 저절로 샛길이 생긴다" 고 하였다
[이 장군 열전] 에서 '이광' 처럼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지도자는 예나 지금이나 존경받는 법이다. -39-
-[태사공 자서]
태사공 사마담은 사마천의 손을 잡고 울면서 이렇게 말했다
" 우리 조상은 주나라 왕실의 태사였다. ...........
내가 죽거든 너는 반드시 태사가 되어라. 태사가 되거든 내가 논하여 저술하려고 했던 바를 잊지 마라. 무릇 효도란 부모를 섬기는 데서 시작하며 그 다음은 임금을 섬기는 것이고 마지막은 자신을 내세우는 데 있다.
후세에 이름을 떨침으로써 부모를 드러내는 것이 효도의 으뜸이다. -57-
-권토중래捲土重來
당나라 시인 두목杜牧은 ㅏ 항우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제오강정]이라는 시를 지었는데 그 내용 중에 " 흙을 말아 올려 다시 오는 捲土重來" 라는 말은 항우가 자결하지 않고 세력을 만들어 다시 유방과 싸웠더라면 그 승패의 향방은 알 수 없었을 것이라는 뜻이다.
이 시에서 ' 권토중래捲土重來 ' 라는 표현은 한 번 실패하였으나 힘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옴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한두 번의 실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다시 도전하는 자세로 나간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다. -77-
-이사는 초나라 출신으로 진나라에 들어가 재상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이사는 진나라가 전국을 통일한 초창기의 혼란을 마무리 짓고 제국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사는 진시황이 분서갱유를 단행하는 데 앞장서고 이후 권모술수로 끊임없이 권력을 추구하며 결국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된다. -130-
-"한번 주면 되찾아 오지 않는 법" ....[월왕 구천세가] 에서.....
朱公 범려가 말했다.
"사람을 죽였으면 죽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 이다. 그러나 내가 듣건대 ' 천금을 자진 자식은 저잣거리에서 죽지 않는다 ' 고 한다. "
............ 매점 매석으로돈을 번 범려는 돈을 써야 할 때와 쓰는 방법을 아는 사람으로 늘 베풀면서 덕을 행하여 부자가 취해야 할 행동이 무엇인지 보여 주었다. 그는 여유 있는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돈을 제대로 쓴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133~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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