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글쓰기

'개똥도 막상 약에 쓸려고 하니 없더이다.'

최해식 2018. 2. 22. 16:56

용도에 따라 개똥도 막상 구할려고 하니, 그것도 귀하구나.

오늘도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개똥 귀한줄을 오늘에사 實感함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神도 통한다고 했으니,

다른 방도를 찾아보자.


그래도 냄새나는 개똥이 좋은가?

늦잠자서 집에서 늦게 나와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따라 버스도 늦게 도착했다.

당연히 지각했다.

반대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자.

서류준비가 안되서 허둥대고 있는데,

사장님이 방금 외출하셨다.

기분이 어떤가?

그래도 냄새나는 개똥이 좋은가?

반대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자.

상대방도 필히 무슨 사연이 있겠지.

그의 입장도 읽어 봐주자.

이해해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