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을 먹다 보면 어느 순간 우리들의 머리통이 딱 부딪히고 숟가락이 딸그락 부딪힌다. 어느새 냄비에 가득 들어 있던 밥을 다 먹어 버린 것이다. -101- [새-오정희 지음]
나의생각;
밥을 자꾸 먹게 되다 보니 배가 불러지게 되었다.
그러나 밥이 가득 들어 있던 냄비는 텅 비게 되었구나.
나는 더이상 밥을 먹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배가 불렀기 때문이다.
배꽃나무 아랫길도 많은 사람들이 다니다 보니,
넓직한 큰 길이 되었다고 하더라.
왼손도 자꾸 쓰다보니 불편함을 못 느끼고 쓰게되고,
밥도 자꾸 먹다보니 배가 불러지게 된다.
그렇다. 무슨 일이든지 자꾸 자꾸 반ㅂㄱ복해서, 계속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숙달하게 된다.
영어듣기도 잘 되지 않는다고 실망하고 있지만,
사실은 연습부족이 아닐까? 자꾸자꾸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자꾸 듣다보면 귀에 익숙해져서 결국에는 듣게 될것이다.
자꾸하다보면 듣게 된다.
나는 운이 좋다. 그래서 기쁘다.
새로운 달 2월을 맞이 하면서 모두모두 즐거운 날이 되기를 바란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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