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쓰기

이팝 꽃이 지다

최해식 2017. 5. 9. 12:38

 

 

 

 

이팝 꽃이 지다

화무십일홍 이라 했던가

봄꽃이 화려함 뒤에는

짙은 초록 색깔의 녹음이 숨어 있다고 그 어느 시인이

노래 했던가

세월같이 아쉬워도 겸손하게 받아들일 줄 알아야

진정한 나이막음이 아닐까? 라고 생각이 불쑥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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