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쓰기

3/18일 새벽부터 봄비가 많이 내리네

최해식 2016. 3. 18. 11:12

지금도 비가,그것도  봄비가 내리네

아침에 김해룡씨가 태워줘서 비를 않 맞고 퇴근할수 있었다. 그에게 감사드린다.

 

이글은 어제 3/17일 17;00에 내가 느낀 심경이다.

내가 말하는 심경이란 내 마음의 느낌을 말할는 것이다.

 

"오늘도 하루가 다 가는 구나

정해논 시간은 끊임없이 다가오네

정해진 시간은 빈틈없이 찾아와서 넘어가네

그리고 말없이 지내가네.

오늘 하루는 나의 근무시간이다. 정해논 근무시간은 어김없잉 다가와서 지나가네.

나의편도아니고, 당신편도 아니다, 오직 시간 그 자신만의 방식과 방법으로 찾아와서 그의 방식으로 지나간다.

아무련 미련도 아쉬움도, 편리도,편익도 주지안고,조금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오직 그의 방식대로 와서 지나갈 뿐이다.

 

중개사 시험일자도 정해졌는데, 공부는 지지부진하네

시험일자도 지금 오늘의 이 시간처럼 말없이 다가와서

소리소문도 없잉 지나 갈 걸세....... 열심히 공부하자.

오후 5시 식사시간도 정해놓앗다. 저녁식사를 해도 5시는  넘어서 지나갈 것이고,  식사를 안 먹어도 5시는 기다려 주지 않고 지나갈 것이다.

시간은 공평하다고 해야하나?

사용자는 시간이 흘러가서 더는 안 갔으면 좋겠고 , 근로자는 빠리 지나가서 퇴근하여 쉬었으면 싶어하니까.

시간은 누구의 편도 들어주지 않는다. 오직 시간,제가 정해논  방식대로  말없이 흘러가서 지금 시간으로 바꾸어 놓았다.그리고 현재의 시간이 된다. 지금은 오후 7시다. 30분후면 즉 7;30에는 오늘 주간근무자들이 일을 마치고  퇴근하게 딘다.

사용자도,근로자도 이처럼 정해논  시간앞에서는 공평하다.

어쩔수 없이 시간이 정해논 대로 그의 심판을, 판결을 받아 묵묵히 따라갈 뿐이다.

시간의 준엄함이란 , 그 누구도 거부할 수가 없다. 나도, 권력자도, 부자도 모두가 그 시간 앞에서는 공평하지 아니하든가?

그러니까, 시간을 무서워 하지도 말고, 원망도 하지 말지어다.  오로지 최선만이 있을 뿐이다.

내 자신이 최선을 다하고 나서 그리고 시간에 쫗기지 말고 내가 직접 시간을 관리(control) 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시간을 콘트롤하고, 도광양회를 할수만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韜光養晦, 빛을 감추고,힘을 기른다 는 말이다. 참으로 요즘의 내 심정을 그대로 표현한 말이라,  인상에 남는 귀절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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