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쓰기

우수

최해식 2016. 2. 19. 10:52

 

 

 

오늘이 우수절이다

며칠전 까지만 해도 추웠다

어제부터 날씨가 따뜻해져ㅉ다

대덩강물도 풀린다는 우수절이다

정말 절기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절긴 속이지 못하나 보다

베란다 화분에 새로 올라온 싹에서 벌써 모란 꽃망울이 터졌다 보기 참 좋다 생기운이 막 솟아난다

역시 퇴근하면서 뛰어 오고 싶은 충동을 느낀 것도 아마 오늘이 우수절이아서 봄의 생동감응 느낄 수 있는 기운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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