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http://www.phmbc.co.kr/television/features_program/documentary?idx=228783&mode=view
2015.4.3.23:00 MBC tv, 다큐멘터리 "힐링로드, 경주"를 봤다.
경주를 다시 한번 가고 싶다.
첨성대도 보고 싶다.
하지만 어떤 역사작가는 첨성대를 잘못된 역사교육의 결과라고 하는데, 이해가 잘 안된다. 나의 소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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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때인가 수학여행 코스 중에 빠지지 않는 코스가 경주의 첨성대였다. 그런데 첨성대가 뭐에 쓰느 물건인지 아직까지 제대로 밝혀지지도 않은 데다가, 건축 규모가 2층 집 크기도 안 되는 아주 아담하고 한심한 규모였다. 지금부터 1,300여 젼 전에 지어졌다던가.
학생들이 첨성대 수학여행을 가면 지도선생은 5만 명이 들어갈 수 있었던 로마의 원형극장이나, 이집트의 피라미드 얘기를 꼭 해 주어야 한다. 아니면 달에서 보이는 만리장성 얘기를 해주든가. 첨성대보다 3,500년도 더 전에 이집트란 나라에서는 첨성대보다 수만 배, 아니 수십만 배 크기의 건축물을 지었고, 그게 지금도 그대로 멀쩡하게 남아 있다고. 첨성대 같은 데 안 데리고 가는 것이 바로 한국인의 자긍심을 길러 주는 거다. [백성편에서 쓴, 조선왕조실록 - 백지원 지음]-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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