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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백범 일지 - 김구 지음

최해식 2024. 11. 30. 10:02

- 최광옥,안창호,양기탁,현익철,이동녕,차이석, 이들도 다  이제는 없다,  무릇 난 자는 다 죽는 것이니 할 수 없는 일이어니와 개인이 나고 죽는 중에도 민족의 생명은 늘 있고 늘 젊은 것이다.-12-

 

-[ 마의상서 ]중에 있는 다음의 구절이다.

"상호불여신호  신호불여심호(  )  얼굴 좋음이 몸 좋음만 못하고, 몸 좋음이 마음 좋음만 못하다. -38-

 

- 마곡사 앞 고개를 올라선 는 때는 벌써 황혼이었다.  산에 가득 단풍이 누릇불긋하여 '유자비추풍'의 감회를 깊게 하였다.      마곡사는 저녁 안개에 잠겨 있어서 풍진에 더럽힌 우리의 눈을 피하는 듯하였다.  뎅,뎅, 인경이 울려왔다. 저녁 예불을 알리는 소리다. 일체 번뇌를 버리라 하는 것같이 들렸다. -147-

 

-"무슨 일이고 한두 번 실패한다손  낙심할 것이 아니란 말일세.  끝끝내 구하면 반드시 얻는  날이 있단 말야-164-

 

- '최광옥'을 만났다.  그는 숭실중학교의  학생이면서 교육가로,  애국자로 이름이 높았다. ........'최광옥'은 내가 아직 혼자라는 말을 듣고 '안신호' 라는 신여성과 결혼하기를 권하였다.  그는 도산 '안창호'의 영매이다. -175-

 

-잘봄.끝.-3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