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김민희 특파원

[퍼온글]굴곡의 역사 오키나와

최해식 2014. 11. 28. 03:44

-미군 기지의 대명사 격인 후텐마 기지는 나하 시에서 북쪽으로 10km 떨어진 기노완 시에 있다. (.....) 거리를 걷다  보면 분명 한국의 기지촌과 닮았다는 점에 놀라게 될 것이다. (....) 후텐마 기지는 주택가와 매우 가까이 붙어 있다.  사진을 보면 항공기가 주택 바로 위에서 비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사 여행 - 하종문 지음]-113-

 

-1333 가마쿠라 막부 멸망

1334 겐무의 신정

1338 아시카가 다카우지, 정이대장군에 오름.

1392 북조의 남조 흡수 - 남북조 통일

1429 류큐 왕국 건국

1467~ 1477 오닌의 난.      [일본사 여행 - 하종문 지음]-196-

 

 

-[퍼온글]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code=seoul&id=20141119012016&keyword=도쿄 김민희 특파원

오키나와현, 자위대 기지 반대 투표

‘미군기지 반대’ 오나가 당선자 “이전 저지 위해 취임후 美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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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정부의 주일 미군 기지 정책에 반대하는 후보가 지사로 선출된 데 이어 자위대 기지 설치에 맞선 주민투표가 추진되고 있다.

18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서쪽 끝에 있어 중국, 타이완과 인접한 섬인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초 의회는 지난 17일 임시회의를 열어 육상자위대 해안감시부대를 요나구니섬에 배치한다는 정부 계획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시행하는 조례안을 찬성 다수로 가결했다. 조례안은 섬 주민 가운데 중학생 이상인 1200여명을 상대로 찬반 투표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주민투표 결과가 법적인 구속력을 지니지는 않지만 기지 설치 반대가 다수로 나오면 반대 여론이 거세질 가능성이 높다.

방위성은 영공의 경계 지역을 방위한다며 부대 배치 공사를 올해 4월 시작했으며 주민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라 주민과의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오키나와 지사 선거에서 현직 나카이마 히로카즈 지사를 꺾은 오나가 다케시 당선자는 미군 기지를 현 내부에서 이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오나가 당선자는 미군 후텐마비행장을 오키나와 본섬 북쪽의 헤노코 연안으로 옮기는 계획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취임 직후 미국을 방문하겠다는 의향을 17일 밝혔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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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GDP 저조… 아베 중의원 해산 ‘승부수’

3분기 GDP 연율 -1.6%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code=seoul&id=20141118012009&keyword=도쿄 김민희 특파원 (2014-11-18 12면)

 

 

 

앞서 지난 16일 치러진 오키나와현 지사 선거와 나하시장 선거에서 후텐마 미군기지를 현내에 있는 헤노코로 이전하는 정부의 방침에 반대하는 오나가 다케시(64) 후보와 시로마 미키코(63) 후보가 각각 당선된 것도 아베 총리와 자민당에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자민당은 현내 이전을 지지해 온 나카이마 히로카즈(75) 현 오키나와 지사를 지원했지만 미군기지 현내 이전을 반대하는 오키나와 주민들의 민심 앞에 무릎을 꿇었다. 집권 자민당은 지난 7월 시가현 지사 선거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연속 패배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미군기지의 현내 이전에 부정적인 태도를 지닌 후보가 잇달아 오키나와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에 당선됨에 따라 일본 정부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중의원 해산·조기 총선 실시와 관련, 오키나와현 지사 선거 패배로 인한 타격을 최소한으로 줄이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2014-11-18 12면

 

 

 

 

-[퍼온글]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6437985

[김현기의 제대로 읽는 재팬] 오키나와의 반란 … “본토 깨부수자”는 후보가 지사 당선

-『류큐 독립론』의 저자 마쓰시마 야스가쓰(松島泰勝) 류코쿠대 교수의 말은 의미심장하다. “일본은 1609년 사쓰마번 침략, 1879년 류큐 처분, 1972년 일본 반환의 세 번에 걸쳐 류큐를 지배하러 왔다. 미군은 1853년 페리 제독의 개항 요구, 1945년 오키나와 전투 두 번에 걸쳐 왔다. 하지만 중국은 오키나와를 지배하러 온 적이 한 번도 없다.”



나하·나고(오키나와)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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