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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일의 감상들

최해식 2018. 7. 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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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일의 감상들;

마지막은 언제나 아쉽고, 서운한 느낌을 주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해놓은 것이 없음에 대한 죄책감일까?

해 준것이 없음에 대한 아쉬움 때문일까?

언제나마지막에 대한 감상는 어딘가 부족하고

조금 모자란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작은 욕심때문은 아닐까?

만일,  내가 그 욕심을 버리고도  아쉬운 감정잉 남는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욕심만의  책임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그 욕심 때문에 마지막 날이 아쉽고  부족했다면 마지막 남은 욕심도 던져 버리자.

던져버리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도  하지 않던가?

 내가 베풀면 그게 다시 내게 돌아오지만,  던져 버리면 내게 돌아 오지 않는다고  누가 말하지 않던가!

버리자, 욕심을.

그 많던 7월의 날들이 가고 31일 하루만 남아있다.

이 욕심도 버리자. 

그리고 새로운 8월을 맞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