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글쓰기

있던 것의 없음.

최해식 2018. 6. 15. 09:47

매일 있던 것의 없음.

가방이 무거워 책을 갖고 오지 않았다.

매일 읽던 책이 없어니 허전하네

(출전; 내블로그)

- 그다지 예쁘지 않은 컵이라도 자주 사용하면 감정이 생깁니다.  실수로 깨뜨리기라도 하면 분명히 기분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은 이처럼 물건에 대해서도 일종의 미련의 감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진정한 구도자들은 '頭陀不三宿空桑두타불삼숙공상' 의 규율을 지킵니다. '두타는 뽕나무 밑에서 사흘을 묵어서는 안 됩니다.'  -118-[주역계사강의-남회근 지음]


있던 것의 없음. 이란 이런 것인가 보다.

마누라도 마찬가지.

그녀의 소중함을 알고 자주 자주 챙겨주자.

매일 일하는 곳도 있어야 하고, 햇빛도 매일 있어야 하고......

하늘,연못,불,천둥,바람,물, 산,땅,(天,澤,火,雷,風,水,山,地)

일상의 모든 것이 나와 함께 있음에 감사한다.

내 주변이 모든 것이 소중하구나! 모두모두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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