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국왕 이방원
[조선국왕 이방원- 이수광 지음]을 읽었다
글중에 이방원의 호의무사 나츠에夏美는 일본인 장수로 포로가 되어 이방원을 좋아하는 인물로 설정 되어 있다
만일 나츠에가 이방원에게 물었다면 양희자가 쓴 시 [알고싶어요] 의
한구절이 생각나지 않았을까
나도 픽션 작가다
" 달밝은 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하세요
잠이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깊은 밤에 홀로 깨어 눈물 흘린적 없나요 "
라고 나츠에는 이방원에게 매달렸을지도 모르지.......
아래글은 조선조의 유명한 기생 황진이가 유일하게 사랑한 한양에 사는 情人 소세양 에게 보냈다는 '칠언율시' 입니다. 좋은글 감사드림니다.
[ 황진이 작시 蕭寥月夜思何事는 가수 이선희가 노래한 "알고싶어요?" ]
알고 싶어요 듣기 ; http://tvpot.daum.net/v/9UvX1RtkUOA%24
http://tvpot.daum.net/v/v407d7UUMmF7O7ObMwbFCJz
蕭寥月夜思何事(소요월야사하사) 황진이 작시
蕭寥月夜思何事(소요월야사하사) 寢宵轉輾夢似樣(침소전전몽사양) 問君有時錄忘言(문군유시녹망언) 此世緣分果信良(차세연분과신량) 悠悠憶君疑未盡(유유억군의미진) 日日念我幾許量(일일염아기허량) 忙中要顧煩或喜(망중요고번혹희) 喧喧如雀情如常(훤훤여작정여상) 悠悠憶君疑未盡(유유억군의미진) |
알고 싶어요 양인자 작사 / 김희갑 작곡, 노래 이선희
달 밝은 밤에 그대는 누굴 생각하세요?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꾸시나요? 붓을 들면 때로는 내 얘기도 쓰시나요? 나를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을 믿나요?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 게 궁금해요. 하루 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 하나요? 바쁠 때 나를 돌아 보라 하면 괴롭나요? 반갑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정겨운가요?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 게 궁금해요 |
출처- http://988-7373.net/technote6/board.php?board=newpds&page=4&command=body&no=552
'알고 싶어요'는 황진이 시가 아니랍니다
(또 다른 참고글) cafe.daum.net/heartwings/79Q7/7377 황진이 夜思何와 이선희의 알고싶어요 유감 5100587543^http://cafe.daum.net/heartwings/79Q7/7377?q=%C8%B2%C1%F8%C0%CC%20%C0%DB%BD%C3%20%E1%CB%E8%EF%EA%C5%E5%A8%DE%D6%F9%BC%DE%C0%B4%C2%20%B0%A1%BC%F6%20%C0%CC%BC%B1%C8%F1%B0%A1%20%B3%EB%B7%A1%C7%D1%20%22%BE%CB%B0%ED%BD%CD%BE%EE%BF%E4%3F%22&re=1 30101^http://cafe.daum.net/heartwings/79Q7/7377?q=%C8%B2%C1%F8%C0%CC%20%C0%DB%BD%C3%20%E1%CB%E8%EF%EA%C5%E5%A8%DE%D6%F9%BC%DE%C0%B4%C2%20%B0%A1%BC%F6%20%C0%CC%BC%B1%C8%F1%B0%A1%20%B3%EB%B7%A1%C7%D1%20%22%BE%CB%B0%ED%BD%CD%BE%EE%BF%E4%3F%22&re=1^5100587543^cafe^article^%ED%99%A9%EC%A7%84%EC%9D%B4%20%EC%9E%91%EC%8B%9C%20%E8%95%AD%E5%AF%A5%E6%9C%88%E5%A4%9C%E6%80%9D%E4%BD%95%E4%BA%8B%EB%8A%94%20%EA%B0%80%EC%88%98%20%EC%9D%B4%EC%84%A0%ED%9D%AC%EA%B0%80%20%EB%85%B8%EB%9E%98%ED%95%9C%20%22%EC%95%8C%EA%B3%A0%EC%8B%B6%EC%96%B4%EC%9A%94%3F%22^23lCZ092_n09DCY4J6 황진이 蕭寥月夜思何事(소요월야사하사) 밤에 그대는 누굴 생각 하세요? 어느분의 말씀이 옳은지 혼돈된다.- 나의 생각이 혼돈스럽다.
직역을 하면 | |
簫蓼月夜思何事 寢宵轉轉夢似樣 問君有時錄妾言 此世緣分果信良 悠悠憶君疑未盡 日日念我幾許量 忙中要顧煩惑喜 喧喧如雀情如常 |
소슬한 달밤이면 무슨 생각 하오신지 뒤척이는 잠자리는 꿈인 듯 생시인 듯 님이시여 때로는 제가 드린 말도 적어보시는지 이승에서 맺은 연분 믿어도 좋을지요 멀리 계신 님 생각, 끝없어도 모자란듯 하루하루 이 몸을 그리워는 하시나요 바쁜 중 돌이켜 생각함이라 괴로움일까 즐거움일까 참새처럼 지저귀어도 제게 향하신 정은 여전 하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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