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11/ 칠년전쟁 2 -김성한 지음

최해식 2016. 1. 16. 20:48

-0120읽음.

- 조선은 임금이고 신하들이고 유교로 머리가 굳어 버렸습니다. 남들은 자기네와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지요.-115-

 

- 아침 해에 이슬같이 녹아 버릴 것입니다.-127-

 

- 류큐는 당시 동양 세계에서 제일가는 무역왕국이었다.

명나라와 동남아,일본을 상대롤 활발히 교역하였고,어쩌다 조선에 오는 일도 있엇다. -142-

 

- 규슈의 나고야는 북으로 바다에 면한 구릉지대로,야산과 야산 사이에 깊숙이 들어온 바닷물은 수심이 깊어 물가에서 직접 배를 타고 내릴 수 잇고 수백 척의 배가 한꺼번에 정박할 수도 있었다. -159-

 

- 쓸 만한 장수로 성장되기까지에는 적어도 10년의 세월이 걸린다고 했다. 하찮은 병정도 하루아침에 되는 것잉 아니고,적어도 석달은 단련해야 제 구실을 하게 마련이었다. -376-

 

- 이 시대 일본 상인들은 직접 배를 타고  동남아 무역에 종사했고,또 포르투갈 상인들은 나가사키까지 와서 일본 사람들과 무역을 했다. 설탕은 이들을 통해서 일본에 들어왔고. 다시 쓰시마 사람들의  손으로 조선에도 선을 보이고 있었다. -411-

 

- 부원수 신각 장군은 부하들을 모아놓고 가르쳤다.

일본군은  왜 이기고,우리는 왜 졌는가?

일본군은 강하고 우리는 약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기는 방법은 무엇인가?

우리가 강하고 일본군이 약하면 됩니다.  그는 무릎을 쳤다.

과연 옳은 말이다.

평범한 이치를 자명한 것으로 치부하고  돌보지 않는 데 병통이 있었다.  길은 먼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범상한 일상 속에 있다. -457-

 

-...........-461-끝.그냥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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