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00/겐지이야기1 - 무라사키 시키부 지음, 김난주 옮김

최해식 2016. 1. 6. 18:45

-160109읽음.  무라사키 시키부는 978~1014년경 헤이안 시대 중기에 활약한 여류작가로 그 당시 이런 연애소설이 있었다는 것이 새롭고 어쩜 신기하기도 하다.1000여년 전에 사람도 역시 연애소설에 관심을 갖은 것도 새롭다.그 당시 사람들은 연애의 감정도 없었던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하고 있엇다.  1000년 전 사람이나 지금현재의 사람, 모두 똑같은 감정과 느낌을 갖고 있다는 것이 색다르게 느껴진다. '그때나,지금이난 사람들의 감정은 똑 같구나!' 라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

 

- 달빛은 희미해졌으나 달그림자가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으니 참으로 그윽한 새벽 경치였습니다. -112-

 

- 겐지 이야기란;

[겐지 이야기]는 일본잉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필두에 꼽히는 걸작 장편 연애소설이다.

..........지금으로부터  천 년이나 오랜 옛날, 일본으 왕조가 화려하게  꽃피었던 헤이안 시대에 '무라사키 시키부' 라는 자식 있는 과부가 그 위업을 달성했다. 소설이 걸작이라 평가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하고,그 조건으로는 재미있는 내용,탁월한 문체,매력 잇는 등장인물,읽은 후에도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는 감동 등을 들 수 잇다. [겐지 이야기]는 이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잇다.

.......무라사키 시키부는 그가 생애를 통해 사랑한 개성 있고 매력에  넘치는 여인들을 그의 주위에 배치하여,숨가쁘게 펼쳐지는 연애 사건의

양상과 여인들의 운명을 자세하고 치밀한  심리 묘사와 함께 남김없이 그려냈다. -289-

 

-.........-309-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