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93/ 미소만 지어도 마음에 꽃이 피어납니다 - 와타나베 가즈모 지음, 최지운 옮김
최해식
2016. 1. 4. 18:57
-160102도서관에서 읽음.
- 하루일과가 끝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날 일어난 알들 중에서 세 가지 '감사해야 할 것' 을 수첩에 적어놓는 습관을 실천했다고 합니다.
1.걷어놓은 삘래를 말끔히 갠 일
2.혼잡한 전철 안에서 운 좋게 앉은 일
3.역 계단에서 넘어질 뻔했을 때 모르는 사람이 부축해준 일,
위와같이 아주 평범하고 작은 행동으로 충분합니다. -31-
- '이치고이치에一期一會(평생 단 한 번의 만남) ' 라는 말은 제가 좋아하는 말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한때 저는 그 의미를 잘못 알고 잇엇습니다.평생 단 한 번의 만남이란,좀처럼 만날 수 없는 사람이나 사건을 만나게 됨을 소중히 한다는 뜻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치고이치에' 란, 야나기 무네요시의 [고코로우타]의 한 구절처럼 '지금밖에 없다' 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랍니다.그러므로 생애를 통틀엉특별한 한 번을 말하는 것이아니라 반복되는 매일,반복되는 일, 만남 하나하나를 새로운 마음으로 접하는 것이라고 가르쳐주었습니다.
'처음이자 한 번뿐이고 마지막' 이라는 말이 마음에 깊이남았습니다.
"한 번 한 번이 처음이고 마지막입니다"
"처음이자 한 번뿐이고 마지막 미사" 입니다.
저는 이런 '이치고 이치에' 의 기분으로 날마다 지내고 싶습니다.-168-
-..............-263-끝.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