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쓰기
11/30날 쓴글을 12/8일에 읽다.-
최해식
2015. 12. 9. 10:43
11/30 09;50에 쓰다.
회사에 와서 11月 달력이 한장 남은 것 같아 뒷장으로 넘겨보앗다.
12월이었다.
이는 단지 11 다음의 숫자가 12라는 의미를 넘어선 다른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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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08;50에 쓰다.
윗글을 1주일이 지난 후 오늘 읽어보았다.
그 글을 쓸 당시 기준하여 정확히 1주일 후에는 무슨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였을까? 못하였을까?
그것을 생각해보니 신기한 일이 아닌가?
정확히 1주일 후 오늘아침에 내가 이글을 쓰게 될거라고 1 주일전 그 당시에는 생각을 하기나 했을까?
그러고 보니 '기록을 남겨둔다' 는 것은 참으로 고상하고,수준 높은 일이고, 어쩌면 신기한,고귀한 일이다.
따라서 꼭 기록을 남겨두자
습관적을 써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