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358/ 환각의 나비 - 박완서 지음
최해식
2015. 11. 17. 19:34
-151121읽음.
-[그가을의 사흘 동안] - 제7회 한국 문학작가상 수상 작.-10-
-[엄마의 말뚝 2 ] - 제 5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자식 사랑이 결코 그 수효에 따라 수박 쪽 나누듯이 분배되어 줄어드는게 아니라는 뜻으로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있느냐' 는 속담이 있다. 그렇더라도 하나밖에 안 남은 손가락에 대한 집착과 애정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83-
-권위란 상대방으로 하여금 하고 싶은 말을 참게 하는 어떤 힘이 아닐까?-88-
- [꿈꾸는 인큐베이터]
저만치서 머리에 임을 인 아낙이 걸어오고 있었다. 요즈음 도시에선 머리에다 뭘 이고 다니는 풍경을 좀처럼 보기 힘들다.
달랑무 줄거리 같은 게 몇 가닥 늘어진 커다란 광주리를 인 여자가 차 옆을 지나갔다. -184-
- [환각의 나비]
놀랍게도 조그만 보따리와 그동안 얻다 꿍쳐놓았던지 꼬깃꼬깃한 용돈까지 챙겨 갖고 있었다. -225-
-............-271-끝.그냥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