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 일생에 한 권 책을 써라 - 양병무 지음
-150831 읽음
- 신문 칼럼을 모방하면서 글쓰기를 읽혔다.
칼럼 하나를 골라 매일 두 번씩 분석하면서 6개월 정도 읽었다.
그랬더니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겼다. -5-
- 자서전을 쓰자.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이 얻은 지혜와 업적, 그리고 아쉬움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책을 내고 싶어 한다. 또, 평범한 삶을 살앗을지라도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자서전을 써보보 고 싶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되지 않는다. 기억은 짧고 기록은 길기 때문이다. -7-
- 글을 잘 못 쓴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글쓰기에 얼마나 시간을 투자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글은 연습한 만큼 는다 는 점을 기억하자.
글은 머리로 쓰는 것이 아니라 자료로 쓰는 것이다. 독서는 많은 자료를 제공하기 떼문에 글쓰기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
글을 쓸 때 어떻게 활용하겠다는 목적을 두고 책을 읽으면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된다.-38-
- 신문 칼럼을 벤치마킹하면서 글쓰기 요령을 터득하였다.
두 달 정도 지나자 조금씩 글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이렇게 1년 동안 노력하여 [명예퇴직 뛰어넘기] 라는 첫 칼럼집이 나왔다. -43-
- 감사 일기를 매일 써보자. 매일 쓰다 보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잇고 글쓰기 능력도 향상되니 일거양득이이 아닐 수 없다.-46-
- 글쓰기 요령 5단계 ;
글을 쓸 때,
1. 우리는 먼저 누구에게 왜 이 글을 쓰는지 생각해본다(계획).
-누구를 위해 이글를 쓰는지 생각해본다.
2. 무슨 내용으로 쓸 것인지 고민한다. ( 내용 생성 )
3. 글의 전체적인 구조를 생각해본다.(내용 조직)
4.글을 써내려 간다.( 표현 )
5.자기가 쓴 글을 읽어보고 고치기도 한다. (고쳐쓰기)
- 쓴 글을 읽어보면서 고치고 또 고친다.
글쓰기 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는다. 운동선수가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 길고도 고된 훈련을 해야 하는 것처럼,글을 잘 쓰기 위해서도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연습을 해야 한다. -48-
-기억은 짧고 기록은 길다.
질문하지 않으면 호기심이 죽고, 호기심이 죽으면 창의력이 실종된다.
상상과 창조는 질문을 먹고 산다. 묻는 사람은 5분 동안만 바보가 되지만, 묻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바보가 된다. -54-
- 聰明不如鈍筆 총명불여둔필.
총명이 둔한 붓만 못하다는 뜻으로,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이 말은 평소 메모하는 습관이 된어 있지 않다고 해석해야 옳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메모하고 기록하다 보면 어느새 삶의 기록이 된다. 우리의 삶은 순간순간 하루하루가 글쓰기 소재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이야깃거리들이 무궁무진하다. 이러한 삶의 경험을 기록해두면 훗날 개인의 역사뿐 아니라 한 시대, 나아가 역사적 기록의 산물이 될 수 있다. [난중일기] 만 해도 삶의 기록이자 역사성을 띤 훌륭한 문학작품이다.
난중일기는 임진왜란 당시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잇다. 또한 이순신에 대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진정한 개인과 역사의 산물이라 할 수 잇다.
이순신 장군의 이 기록이 없었다면 우리는 임진왜란 당시 백성들의 삶과 전쟁의 상황을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장군의기록 덕분에 400년 전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낄 수 잇다. 게다가 이 일기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느 혹독한 전쟁 중에 쓰였다. 평소 바빠서 글을 쓸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난중일기]를 떠올려보자.-58~59-
- 글도 써봐야 한다. 처음에는 질보다는 양을 높이는 게 문장력을기르는 지름길이다. 처음에는 일단 원고지 10장을 써보자. 10장을 목표로 도전하면 어느 날 10장이 힘들지 않을 때가 온다. 10장이 힘들게 느껴지면 아직 더 연습하라느 메시지로 알아듣고 노력하면 된다. 글을 쓸 때 가장 큰 적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신과 의 싸움에서 이겨야 글을 슬 수 있다.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 무조건10장 쓰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글을 써보자.-64-
- 역사 속의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세운 한계점을 머릿속에서 지웠을 때 비로소 성공을 얻을 수 있었다.
원고지 10장의 벽도 마찬가지다. 반드시 통과해야 할 관문이다. 무조건 시작해보는 것이다. 일단 부딪히면 답이 생기는 법이다.-65-
- 글쓰기의비결에 대해서는 송나라의 정치가이자 문필가인 구양수의 삼다가 있다. 三多란 많이 읽고 多讀, 많이쓰고 多作,많이 생각한다多商量는 것으로, 이후 천년 동안 글쓰기의 바이블로 통하고 잇다.
글을 잘 쓰려면 무엇보다도 다독이 중요하다. 많이 읽어야 풍부한 자료가 생긴다. 읽지 않고 좋은 글을 쓰기란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독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세계를 맛봐야 한다. 책속에 길이 있기에 많은 경영자들이 독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67-
- 인문 고전은 짧게는 100~200년, 길게는 1000~2000년 이상 된 '지혜의 산삼' 이다. 천재의 두뇌에 직접 접속하는 게 처음에느 어렵게 느껴지지만 어느 순간 기막히게 재미있으면서 생각이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잇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지성씨는 [꿈꾸는 다락방]은 100만 부 이상,[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은 38만 부, [스물여덟 이건희처럼]18만 부,
[리딩으로 리드하라] 14만 부가 팔려나가,지금까지 팔린 책이 200만 부가 넘고 인세만 18억 원을 받앗다. 그는 작가로서의 성공 기초가 바로 독서에 있음을 온몸으로 입증해주고 잇다.-68-
- '多作'. 많이 써봐야 한다. 직접 쓰지 않으면 글쓰기 실력은 절대 늘지 않는다. 미국의 작가 나탈리 골드버그는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잇다. 바깥에서는 어던 배움의길도 없다" 고 말했다. 다독은 다작과 연결되어야 한다. 추성엽 씨의 [100권 읽기보다 한 권을 써라]는 책도 이런 점에서 의미가 잇다. 무조건 써야 한다. 아무리 글을 쓰려고 구상을 해도 쓰지 않으면 진전이 없기 때문이다. 한 번에 글을 완벽하게 쓰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일단 쓰고 고친다는 생각을하자.글쓰기는 반복 운동처럼 여러 번 다시 읽고 수정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원고를 고치는 것을 '퇴고' 라고 하는데 이는 당나라 시인 賈島가도의
시구절에서 나온 이야기다.
鳥宿池邊樹 僧推月下門 조숙지변수 승퇴월하문
새는 연못가 나무에서 자고 스님은 달빛 아래문을 미는구나.
'퇴고' 처럼 글은 쓰고 나서 충분히 고칠 수 있다. -69-
- 글을 잘 쓰는 방법 세 번째는 '다상량' 이다.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생각해야 한다. 쓰기 전에 많이 생각하고 쓰고 나서도 퇴고의 과정을 거치며 많이 생각해야 한다. 글은 생각의 표현이다.
좋은 글은 내면에서 우러나옵니다. 그래서 다작보다 먼저 다상량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다독4, 다상량4, 다작2 정도로 배분하는게 좋아요.
생각은 중요하다. 깊이 생각하고 넓게 생각하는 데서 좋은 글이 나온다. 글을 쓸 때 산책을 하는 것이 좋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산책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색의 시간은 생각을 다듬는 시간이다. 글을 쓰기 전에는 묵상이나 명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천년 동안 글쓰기의 원칙으로 평가 받는 구양수의 '다독,다작,다상량' 을 기억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해보자. -70-
- 글쓰기는 기술이다.
숙련된 기술자가 되려면 기술을 배우고 익혀야 하듯이,글쓰기도 똑 같은 과정을 겪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글을 쓰는 것 역시 기술을 익히고 순련해야 한다.
모방과 창조는 매우 중요하다. 신문사에서는 수습기자들에게 기존의 기사를 베끼는 연습을 시킨다. 기사는 일정한 글쓰기 틀이 있어 그것이 몸에 베도록 하기 위해서다.
[엄마를 부탁해]로 유명한 소설가 신경숙 씨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란 소설을 통째로 베껴 쓰면서 문장력을 키웠다고 한다.-79-
- 글을 쓰면 외로움과는 멀어진다.
항상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다. 시간 보내기에 글쓰기만큼 좋은 일은 없다. 노년에 외롭지 않으려면 글쓰기를 배워두어야 한다. 아들이나 며느리,손자들에게 말을 많이하면 잔소리로 들린다. 하지만 말할 내용을 글로 써서 보여주면 엄청나게 고상한 분으로 대우 받을 것이다. 또한 글쓰는 일은 정년퇴직이 없다. 우리는 50대 후반이면 좋든 싫든 일터를 떠나야 한다. 퇴직하고 나면 몸은 건강한데 무엇을 하면서 여생을 보낼지가 걱정이다. 글을 쓰면 노년의 외로움과 무력함을 달랠 수 있다. 글 쓰는 사람들에게 정년퇴직은 없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불멸의 기록을 남긴다. 역사에는 기록만이 남아 있다. 가족사에서도 마탄가지다. 정신이 멀쩡할 때 하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써두면 세상과의 이별을 준비할 수 잇다. 또, 살아생전 책을 써두면 집안의 문집이 되어 후손에게 전달될 수 있다. -81~83-
- 헤밍웨이는 "모든 초고는 걸레다" 라고 했다. 그는 고쳐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노벨상 수상작인 [노인과 바다] 를 200번이나 고쳐 쓴 것으로도 유명하다. -89-
- 신문칼럼을 매일 두 번씩 읽고 그 스타일을 모방하여 글을 쓰자.
처음에는 전체적인 내용을 읽었고, 두 번째는 분석하면서 읽자.
<분석법>
첫째, 제목을 어떻게 붙였는지 살펴보자.
둘째, 첫 문장을 유심히 보자. 첫 문장에서 흥미를 유발하는 게 중요함.
셋째, 인용문의 형태를 분석하자. 글은 인용문을 어떻게 잘 나열하느냐에 달려 있다.
넷째, 접속사를 체크하자. 접속사는 글을 부드럽게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1.순접형 접속사 ;그리고
2.역접형 접속사 ; 그러나,그렇지만,하지만, 그래도, 그런데
3.인과형 접속사 ; 그래서, 따라서,그러므로, 그러니까,왜냐하면
4.대등형 접속사 ; 또는 ,혹은, 및,이와 함께
5.첨가형 접속사 ; 더구나,게다가,아울러, 그뿐 아니라
6.요약형 접속사 ; 요컨대,즉,결국,말하자면
7.전환형 접속사 ; 한편, 다음으로, 아무튼, 여기에
8.예시형 접속사 ; 예컨대,예를 들어,이를테면
다섯째, 끝 문장을 관찰했다. 마지막 문장은 앞의 내용을 요약하거나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담고 있다.
신문 탈럼을 매일 주 번씩 읽다 보니 2개월 정도 지난 후에는 글쓰기위 틀이 보이기 시작한다. 6개월 정도 지났을 때는 글 쓰는 데 어느 정도 자신감잉 불었다. -94-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는 속담처럼 글쓰기란 지식의 구슬 꿰기라고 할 수 잇다. 다음으로 문장력은 기술이다. 좋은 글을 보고 모방하여 연습하면 자신도 모르게 문장력이 향상된다.
현재 읽고 있는 신문이 글쓰기 ㅈ 선생님잉 될 수 잇다느 사실을 기억하자. 신문의 칼럼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된다.-96-
-칼럼을 글쓰기 선생님으로 모시고글쓰기를 연습해보자.
칼럼을 꼼꼼히 분석해서 읽어보자. 2개월이면 글을 쓰는 구조가 보이고 6개월이 되면 글을 쓸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매일 칼럼 하나를 선택해 두 번씩 읽으면서 작가가 될 수 있다느 자신감을 가져라.-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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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김순덕 논설위원이 ㅅ 쓴 글이다. 이 글을 제목,첫 문장,인용 방법,접속사, 마지막 문장 등을 염두에 두고 분석하면서 읽어보자
'죽를 만큼 해봤습니까?'
개그맨 김제동이 TV<무릎팍 도사>에 나온 적이 있다.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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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나라 시인 황산곡이 말했다.
"선비가 사흘 동안 책을 읽지 않으면 그 입에서 나오는 말에 아무런 의미가 없고 거울에 비친 얼굴을 바라보기가 가증스럽다."
책을 읽는 것은 글쓰기의 출발이다. 그래서 독서는 예로부터 중요시 되어 왔다.
이와 같이 독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전유물이며 글쓰기의 기초 과정이다.
미국의 작가 스티븐 킹은 [유혹하는 글쓰기] 에서 "책을 별로 안 읽는 사람들이 글을 쓰겠다면서 남들이 자기 글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터무니없는 일이다. 책을 읽을 시간잉 없는 사람은 글을 쓸 시간도 없는 사람이다."-131-
- 독서는 글쓰기에 많은 소재를 제공해준다. 독서 일기나 독서 노트가 글쓰기의 소중한 기초 자료가 되는 이유다. 글을 쓸 때 책의 내용을 인용하면 신뢰도가 높아진다.
글이란 자기의 생각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기에 독자들이 공감하고 믿을 만한 책의내용을 소개해야 한다.책을 쓰겠다느 목표가 정해지면 독서도 목적을 갖고 할 수 잇다. 자신이 쓰고자 하는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 글을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132-
- 글쓰기 실력은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는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향상된다.
매일 칼럼 한나를 씩만 정독해서 읽고 분석을 해보면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처음 자전거를 탈 때는 넘어질까 두렵지만 몇 번 타다 보면 잘 타듯이, 누구에게나 글을 잘 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139-
- 글을 잘 쓰는 방법은 정기적으로 글을 쓰는 데 있다.
매일 쓸 수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일주일에 한 번은 무조건 글을 쓰는 것을 습관으로 가져야 한다. 정기적으로 글 쓰는 습관을 가지면 글쓰기 능력은 천천히, 그러나 놀라울
정도로 향상될 것이다. -144-
-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147-
-글을 쓰다가 시를 인용하면 그만큼 서정성이 빛나고 감동을 더해주는 장점이 있다. 시 제목이나 일부 구절만 인용해도 글의 품격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시를 가까이하면 감성이 풍부해지고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149-
- 공병호 박사는 기록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강조하는 작가다.
"글로 써서 남기지 않는 삶은 죽음과 함께 망각의 늪으로 사라져버린다. 글쓰기에 왕도는 없다. 얼마나 많이 써보느냐로 좌우된다." -158-
- 보통 사람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도 글로 써서 책으로 남기면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자료가 된다.
본인이 세상을 떠날 때 평생을 통해 깨달은 삶의 지혜와 가족들에게 추억을 남기고 간다는 소박한 꿈으로 글쓰기에 관심을 가져보자. -160-
- 책을 읽고 감동 받아 저자에게 그 내용을 이메이로 보낸 사람이 있습니까? 감동을 받았으면 저자에게 이메일을 보내세요!-200-
- 은퇴 후에 책을 쓴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감사할 일이다. 시간으 보내는 데 이토록 좋은 취미는 없다. 정신 건강에도 좋다. -201-
- 나는 나를 얼마나 대우하고 있는가? 우리 자신을 너무 홀대하지 마라. 아래 구절을 세 번씩 반복하면서 자존감을 찾아가세요.
"나는내가 좋다.
나는 내가 참 좋다.
나는 조건 없이 내가 좋다 " -203-
- 배삼순의 [60세에 떠난 세계여행기],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도 읽어보자.
우리는 인생을 삼면서 많은 말을 듣고 살아왔다. 힘이 되는 말도 있었고 힘을 빼는 말도 잇었다. 시인은 자신에게 힘이 되었던 말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신은 우리가 견딜 수 잇을 정도의 고통만 허락하신다' 등 시인이 가슴속에 담아두었다가 힘들 때마다 되새기며 위로 받았던 말들에 특유의 감수성으로 살을 붙여 시와 산문으로 완성햇다.
실패와 시련의 늪에 삐졌을 때 힘과 위안이 되었던 이 '한마디 말' 들은 저자의 경험과 만나 우리에게ㅔ 긍정적인 생각과 통찰력을 기르도록 도아준다. -215-
- 실패를 극복한 사람들과 기업들의 공통점은 바로 '빅 예스Big Yes' 다. 빅예스는 인간의 삶은 애초부터 고통의 연속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힘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시련의 원인이 된 문제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인생의 성패를 가르기 시작한다. -216-
- 고전에는 쓸거리가 무한정 존재한다. 고전을 읽고 또 읽으면서
그 의미를 현대적으로 조명하면 한 권의 책이된다. 고전에 관한 책까지 쓰지 않는다 할지라도 고전의 내용을 인용하면 글을 쓸 때 많은도움이 된다. 고전을 쉽게 인용하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글쓰기와 책쓰기에 활용해보자. -244-
- 자신이 쓰고 싶은 주제가 정해지면 관련된 책을 30권 정도 읽어야 비로소 내용이 파악된다. 먼저 '참고 문헌 30권 리스트' 를 만들자.
그런 후 글을 쓰면서 그 책들을 적절하게 인용하면 된다. 나 역시 이 책을 쓰면서 관련된 책을 50여 권 읽었다. -254-
- 집필하는 과정 ;
책은 콘텐츠가 중요하다.
우선 책 제목과 세부 목차를 정한 후 목차에 따라 글을 써나간다.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백지처럼 텅빈상태를 경험하게 되지만 그래도 자꾸 앉아서 쓰다 보면 속도가 붙는다. 말을 자주 하면 말발이 붙듯이 글도 자주 써야 글발이 붙는다. -255-
-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는 책은 우리 사회가 형식주의에 지배당하고 합리성이 결여된 책임이 공자에게 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저자 역시 공자가 죽어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책 제목을 그렇게 붙엮기에 세인의 많은 관심을 끌 수 잇었다. 이책이 나오자 [공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책이 나왔다.
[일본은 없다]의 저자는 공영방송 동경특파원으로지내면서 느꼈던점을 예리하게 파헤쳐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을 보고 한 외교관 출신잉 [일본은 있다] 는 책을 발간했다. 오랜 외교관 생활을 바탕으로
하여 대단히 객관적이고 좋은 내용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60-
- 퇴고, 즉 교정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번 언급했다. 글은 수정한 횟수만큼 좋아지는 법이다.차례를 정하고 글을 썼다면 수정을 해야 한다-274-
(참고글)
나의 글다듬기 방식 ;
나는 글을 다듬을 때마다 윤오영 선생이 수필 [방방이 깎던 노인] 을 떠올립니다. 어쩌면 그 노인이 방망이를 깎는 태도가 바로 수필가에게 수필 다듬기의 본보기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 노인은 기차시간이 다 되었으니 그만 방망이를 달라고 재촉하는 소비자에게 생쌀이 재촉한다고 밥이 되느냐며 나무랍니다. 그래도 어서 잘라고 재촉하자 안 팔 테니 다른데 가서 사라고 엄포를 놓습니다. (김학 의 '행복한 글쓰기'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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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는 [논어]에서 '人不知而不溫 不亦君子乎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즉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를 내지 않으면 군자가 아니겠냐고 강조했다. 남이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내면 소인이 되고, 화를 내지 않으면 군자가 된다는 뜻이다. 글을 쓰면 군자가 될 확율이 높다. 아무리 억울하고 화나는 일도 글을 쓰다 보면 봄눈 녹듯이 마음이 정리된다. 글쓰기는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299-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남긴다고 했다. 기록하지 않으며 기억되지 않는다. 책을 통해 기록을 남기고 자신의 운명을 바꾸자. 글쓰기와 책 쓰기가 최고의 자기계발임을 인식하자.
미국의 '폴 마이어' 가 한 말을 가슴에 새기면서 글쓰기에 도전해보자.
"당신이 원하는 꿈을 생생하게 상상하고,간절히 바라고,굳게 믿고,열의를 다해 행동하면 그것이 무슨 일이든 반드시 이루어진다. " -303-
-...............-303-끝.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