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 부자의 書 - 이채윤 지음
- '시바 료타로' 라는 작가의 [료마가 간다]는 그의 대표작이다.
1959년 [올빼미의 성] 이란 작픔으로 나오키 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가의 길을 걸었습니다.
[나라 훔친 이야기] [ 세키가하라 전투] [미야모토 무사시] [항우와 유방] [언덕위의 구름] 등을 발표했습니다. -56-
- 야마오카 소하치山岡莊八 라는 작가가 쓴 [사카모토 료마]
또는 마쓰우라 레이 松浦玲 라는 학자가 쓴 [사카모토 료마 평전] 을 읽으셔도 좋다. -58-
- 사카모토 료마는 1836년 시코쿠의 도사 번 (현 고치 현)에서 향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났습니다.
다이세이 봉환大政奉還이 이루어지고 한 달 정도 지난 1867년 12월 10일 료마는 반대파 자객에 의하여 암살되고 , 료마는 안타깝게도 혁명의 완수를 보지 못하고 죽었지만 한 달 후인 1868년 1월 3일 메이지유신은 이루어지게 됐습니다. -65-
-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8분, 일본 열도는 대재앙 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규모 9.0의 강진으로 후쿠시마를 비롯한 일본 북동부가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일본 관측 사상 최대' 의 쓰나미 참상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85-
- 전쟁은 속임수다
능하면서도 능하지 못한 것처럼 보이고,
사용할 것인데도 사용하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가까운 것을 먼 것처럼, 먼 것을 가까운 것처럼 보인다.
적을 이롭게 하여 유인하고, 어지럽게 하여 공격한다.
적이 내실內實하면 대비를 잘하고, 강하면 피한다.
적을 성나게 해서 일을 그르치게 만들고, 자신을 낮춰 적이 교만에 빠지게 한다.
적이 편안하면 수고롭게 하고, 친하면 이간시킨다.
무방비한 것을 공격하고, 뜻하지 않았던 곳을 공격한다.
[손자병법] 중에서 -130-
- 리자청이 평생 머리맡에 가까이 두고 읽는 책이 무경칠서 입니다.
즉, 제나라 출신 손무의 [손자](1권), 전국시대 오기의 [오자](1권),
제나라 사마 양저의 [사마법](1권), 주나라 울요의 [울요자](5권),
당나라 이정의 [이위공문대](3권), 한나라 황석공의 [삼략](3권),
주나라 여망의 [육도](6권) 입니다.
반면 중국에서는 제갈량의 [장원] 을 , 명나라 태조 주원장의 책사였던 유기의 [백전기법] 과 명대 중기 하수법이 쓴 [투필부담] 을 무경십서에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리자청이 무경칠서를 늘 끼고 사는 것은 그 속에 비즈니스에 필요한 전략과 전술이 모두 들어 있는 까닭입니다. -131-
- 손무가 활동했던 시기는 기원전6세기 춘추시대였습니다. 손무에 대한 기록은 [사기] 외에 오나라와 월나라의 흥망사를 기술한 [오월춘추] 가 있고, 손무의 선조와 그의 자손에 대하여 기록한 [신당서新唐書]가 있습니다.
손무는 제나라에서 태어났으나 가문의 몰락으로 떠돌아 다니다가 기원전 515년 오자서의 추천으로 오나라 왕 합려의 군사軍師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연구한 용병술로 오나라 군사를 지휘하며 3만 명의 병력으로 초나라의 20만 명 대군을 대파했고, 그 이후에도 제후국들과의 전쟁애서 계속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오나라 왕 부차가 패자가 될 무렵 손주는 은퇴했고, 그 후의 생애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135-
- [손자병법] 은 명실공히 2,500년 전 중국 땅에서 쓰인 현존하는 중국最古이자, 最高의 병법서입니다. 이 책의 뛰어난 점은 2,500년 전에 쓰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에게 늘 새로운 것을 깨우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136-
- 안철수가 쓴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에서 실패하는 장수의 유형을 이렇게 적고 잇다.
"장수에는 다섯 가지 위험한 유형이 잇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는 장수라면 죽이기 쉽다.
자기만 살려고 애쓰는 장수는 포로로 잡으면 된다.
화를 잘 내는 장수는 모욕을 주면 된다.
청렴결백한 장수는 욕을 보이면 된다.
백성을 사랑하는 장수라면 백성을 괴롭히면 된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상대방 장수의 약점을 잘 살펴서 이를 역이용하면 된다" -140-
- [손자병법] 의 '실패하는 장수의 다섯 가지 인간 유형' 은 수천 년이 흐른 현재에도 적용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손무는 전쟁에서 싸우지 않고 이기기 위해서는 힘이 잇어야 한다는 것을 여러 번 설파했다. 힘을 가지고 잇으면서 싸울 경우를 아는 자는 반드시 이긴다는 것입니다. 알고서도 과감히 공격하지 않거나, 알지 못하면서도 공격하는 자는 패배합니다. 그 힘은 준비되어 있는 상태에서 나옵니다
즉,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상대를 아지 못하고 나만 알면 승부의 비율은 1대 1이 될 것이다. 상대도 알지 못하고 나도 알지 못하면 싸우는 대로 패배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손자병법]의 전략과 전술은 생존경쟁이 치열한 기업 경영과 비즈니스, 정치, 인간관계 등 여러 분야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손자병법] 이 경영인들의 애독서가 된 것도 바로 이런 이유일 것입니다. -142-
- 리자청은 손목시계를 8분 빠를게 맞춰놓고 잇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한발 앞서 준비하는 시간 관념이 몸에 배인 탓이랍니다.
그런데 8이란 숫자(중국어로 八을 빠로 발음) 은 돈을 번다는 뜻인
'發파' 와 발음이 비슷합니다.
이것이 중국인들이 8이란 숫자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중국인들은 사무실 전화번호나 자동차의 넘버도 모두 '8' 을 선호합니다. -147-
- '피터 드러커'의 [메니지먼트] 에서
"진정한 마케팅은 고객으로부터 출발한다. 즉 고객의 현실, 욕구, 가치로부터 출발한다.
우리는 무엇을 팔고 싶은걸까? 가 아니라, 고객은 무엇을 사고 싶어 하는가?를 묻는다.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로 할 수 잇는 일은 이런 것이다' 가 아니라 고객이 가치를 인정하고, 필요로 하고 , 원하는 만족은 바로 이것이다.' 라고 할 수 있어야 진짜 마게팅이다. -259-
- [메니지먼트] 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성장에는 준비가 필요하다. 언제 기회가 찾아올지 예측할 수 없다. 준비해두어야만 한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기회는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261-
- 우니틀로의 '야나이 다다시는 그가 ㅅ너ㅡㄴ [1승9패]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사업에는 성공만 잇는 게 아니다. 실패가 더 많다. 새로운 사럽은 츠 특히 성공하기 얼겹다. 실패를 통해 학습하고, 학습을 통해 성공를 추구하는 것이 사업이다. 중요한 것은 도전하는 것이다. 시패하더라도 거기서 교훈을 얻으면 된더. 그것이 샇여 성공르로 거는 것이다. 자만하지 않고, 더 도전해야 성공한다.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거기서 끝난다. " -276-
- 유니틀로 를 ㄹ만들어낸 야나이 다다시의 신연과 정ㅇ신응 다음과 같다.
-팔리지 않느다고 불평하지 말고 팔리는 물건을 만들어라
-구태의연한 과거의 관행엣 과감하게 젓어나랄
-고객의 요굴 가장 먼저 생각하고 파악하여 재빨리 대처하라
-실패하지 않는 경영자는 경영자가 아니다. 실패하고 또 실패하라-282-
- 2009년 11월, 애플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면서 시작된 스마트폰 열기는 2010년 한 해동안 IT업계의 가장 큰 화두였다.
들고 다니면서 PC처럼 사용할 수 잇는 스마트폰의 보급은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완전히 바꾸어놓고 말았던 것이다.
사실상 스마트폰이 사회,경제,문화 등 우리 사회전체를 뒤흔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IT에 둔감했던 저도 그때 아이폰을 구입했으니까요. 그런제 삼성은 애플에서 아이폰을 내놓은 지 3년 가까이 되돌록 제대로 된 대항마를 내놓지 못했고, 제대로 된 판단도 하지 못했다.
일부 얼리어답터와 극성스런 네티즌들의 반응일 뿐이라고 치부하던 삼성전자는 참패했고 초상집 분위가 되엇습니ㅏㄷ. 그때 아이폰은
전 세계적으로 3,500만 대 이상이 팔려나가고 있었습니다. 시장을 잘못 읽어도 무척 잘못 읽은 것이죠 . 아니면 그동안의 고공비행에 취해서 갑작스레 추락할 것은 생각하지 못했을지 모릅니다. 이런 것을 두고 '제임스 콜린스' 가 "위대한 기업의 적은 좋은 기업" 이라고 말한 것 같습니다. -317~319-
-..........-368-끝.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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