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쓰기
아아아~ 3/4일 이다
최해식
2015. 3. 4. 05:42
-벌써 3/4일 이다.
세월이 잘 가기도 하지만 너무 빨리 가는 것 같다.
감기가 심하게 들어 기침하느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눈물 , 콧물 가리지 않고 줄줄 흐른다. 이런 것 처음이 아니지 모르겟다.좀 심하다. 감기야!
자다 말고 또 자다 말고 하다가 밤새 껴진 텔레비전에서 조용한 음악소리에 잠이 깼다. 3/4일 수요일이라는 화면이 눈에 뛴다. 벌써 3/4이라니, 너무 빠르다고 느끼는 것은 나뿐인가 하노라.
다른이도 나처럼 느끼고 잇을까?
조용한 음악소리가 흐르듯 어느듯 끝나고 방송시간 안내가 화면에 나오더만 아이 목소리의 애국가가 퍼져나온다.
앞에 나온 음악과 비교하니 왠지 슬픈 곡조의 애국가라는 느낌을 준다. 우리 애국가가 처량하다니? 사실일까?
오늘 아침도 그냥 한번 읊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