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778 / 고전문학으로 떠나는 역사여행3 - 노대환 지음

최해식 2019. 2. 16. 12:00

-임진록 ;

[임진록]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가상의 전쟁 소설입니다. 작자와 창작 연대는 알 수 없으며 대개 인조 대 이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9-

(출전; 다움백과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41XX32500041 )


-[임진록]은 백성들에게 전쟁의 상처를 어루만져 줄 무엇인가가 절실히 필요한 백성들의 염원이 담긴 소설입니다. 등장하는 사람들은 실존 인물이지만 내용은 거의가 허구입니다. .......왜군이 침략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가 귀양을 가게 된 '최일령은 유명한 예언가 '남사고'(?~?)를 연상시킵니다.  '남사고'는 임진왜란 전에 "오래지 않아 왜변이 일어날 것인데, 만약 辰진년에 일어나면 구할 길이  있지만 巳사년에 일어나면  구하기 어려울 것이다" 라고 예언했다고 합니다.  임진년에 전쟁이 일어났고 왜군을 결국 물리쳤으니 그의  예언은 들어맞은 셈입니다. -34- (출전 ; 인물 남사고  https://namu.wiki/w/%EB%82%A8%EC%82%AC%EA%B3%A0 )


-난설헌은 15세를 전후한 시기에 명문가인  안동 김씨의 김성립(1562~1692?)에게 시집 갔습니다. 그런데 김성립은 신혼 초부터 과거 공부를 핑계 대면서 아내를 멀리하고 기생집을 전전했습니다.  난설헌은 그런 남편을 재주가 없다고  나무랐습니다. 그러니 부부 사이가 좋을 리 없었겠지요. -48-


-박지원은 중국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그는 중국인들이 기왓 조각이나 말똥조차도 이용하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도 버리지 않고 이용하기 때문에 중국이 그렇게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고  본 것입니다. 청에서 돌아온 박지원은 중국에서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해 열하일기를 펴냈습니다. -149-


-나라를 살리는 두 가지 다른 방법;

19세기 후반 서양 세력이 조선에 접근해 오자, 서양인들을 무조건 무리쳐야 한다는 척사론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무조건 서양인들을 배척해서는 안되고 서양인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라도 서양 국가들로부터 배울 것은 배워서 조선도 강하고 잘사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는 개화론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나타났어요. 서양 국가들의 경제력이나 무력이 조선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강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선도 개화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져 갔다습니다. .......척사론과 개화론 모두 국가와 백성을 보호하자는  것인데, 그 방법이 달라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대립했다. 만약 척사론자들과 개화론자들이 서로 단합을 했더라면 우리 역사가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상상을 해 보게 된다. -188-


-덕수궁 중명전;

1905년 을사조약이 이곳에서 체결되었다.-196-


-.........-207-끝. 그냥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