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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잘 간다.

최해식 2018. 6. 15. 18:38

세월 잘 간다.

내가 벌써 어르신 교통카드를 받게 되니......

다른 人은 좋아하나, 웬지 스글퍼지는 마음이 드는거는

어쩔 수 없는 세월의 흘러감이 아니던가!

또 한번 소리친다.

"日月逝矣 하니, 歲不我延.이라,  ( 서의.세불아연 )

嗚呼老矣 라. 是誰之愆" 이라.      ( 오호노의.시수지건 )

( 날과 달은 흐르니 세월은 나를 위해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 늙었구나. 이 누구의 허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