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4/천자문 강의 - 김석진 지음
- 天地玄黃 ( 1句節 ) 현황,
宇宙洪荒 ( 2句節 ) 홍황,
日月盈昃 ( 3句節 ) 안짝,
辰宿列張 ( 4句節 ) 바깥짝, 열장.
첫 번째 글귀와 두 번째 글귀는 각각 '황' 자로 운을 달은 것이고, 세 번째 글귀는 안짝이라고 해서 운을 안 달고, 네 번째 글귀인 바깥짝에 張으로 운을 달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네 개의 문장이 하나의 詩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 28-
- 거문고와 비파를 琴瑟금슬.이라고 하는데, 이 금슬이 음양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소리가 어긋나 잘 나오지 않습ㄴ다. 또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서 부부가 되었을 적에 거문고와 ㅂ비파가 잘 조화돼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서로가 화합을 이루어 잘 사는 것을 '금슬좋다' 라고 하죠. 율과 여로 천지간의 음양을 잘 어우러지게 한다는 말입니다. "윤여성세 하고, 율려조양 이라" -33-
- 天皇,地皇.人皇을 三皇이라 하죠. 그리고 복희,신농,黃帝.요,순을 五帝라고 합니다. 이를 三皇五帝라고 한다. -47-
-망담피단, 미시기장.이라
남에게 단점이 있다 하더라도 절대 말해서는 안 되고, 내 자신에게 장점이 있다. 해서 그것을 믿고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다. -76-
- 稽顙再拜 하고, 悚懼恐惶 이라. (계상재배,송구공황)
"이마를 조아리면서 꾸벅꾸벅 두 번 절하는 것이다.
두려워하고,두려워하며 또 두려워하고 두려워하느니라."
제사를 지낼 때에는 경망스럽게 하지 않으며, 두려워하고 두려워하면서 엄숙하게 제사를 잘 받드는 것을 말한다. 논어에는 '여림심천 여리박빙' 이라 하고 서경에는 '若蹈虎尾, 涉于春氷 약도호미, 섭우춘빙' 이라 하여 호랑이 꼬리를 밟듯, 봄에 녹는 얼음을 건너듯이 두려워하라고 했다 -259-
-.......-289-끝.그냥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