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88/동양고전의 바다에 빠져라 - 최진기 지음
최해식
2018. 4. 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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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천이 '임안' 에게 보낸 명문장 [보임소경서]
"만약 제가 형벌에 복종하여 사형을 당한다면 九牛一毛의 죽음밖에 안될 것이니, 하찮은 땅강아지나 개미의 죽음과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사람은 언젠가 한번은 죽게 되어 있지만,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도 무겁고, 어떤 죽음은 기러기 털보다도 가볍습니다. 이는 죽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이것은 결국 '내가 어떻게 내 목숨을 사용하느냐' 의 차이에 달려 있겠지요.
............여기서 '죽음' 이라는 말을 '삶' 이란 말로 바구어 보겠습니다.
"사람은 한번 사는 것이지만, 어떤 사람의 삶은 태산보다도 무겁고, 어떤 삻은 기러기 털보다도 가볍다. 이는 사는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 이것은 결국 '내가 어떻게 내 삶을 사용하느야' 의 차이에 달려 있다. -46-
- ........-372-끝. 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