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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새벽이 오는 소리" "아침이 깨는 소리"

최해식 2018. 3. 2. 05:04

주제 ; "새벽이 오는 소리" 를 듣어 보았는가?

새벽이 오는 소리를 듣어보자!

"아침이 깨는 소리" 를 듣어 보았는가?

 아침이 깨는 소리를 듣어보자!

하루가, 빛이 점점 어두어져서 어둠이 내려더만, 이제는 그 어둠을 또 다하고  새벽의 여명이 비추기 시작하는가 보다.

창문 밖이 허옇게  안개 빛을 띠기 시작하는 구나.

어둠이 지나자 밝음이 서서히 비추기 시작하는구나. 

어둠이 가고 새벽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하구나. 

새벽이 시작하구나.  오늘이 되기 시작하구나.

주변이 고요한데,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귀 기우려보니 창 밖에서 바람이 부른 소리였구나.


"새벽이 오는 소리를 들어 보았느냐?"  들어보자!

"아침이 깨는 소리를 들어보았느냐?"   들어보라!


새벽이 되는것, 새벽이 오는 것,새벽이 깨는 것을 보고 싶다.

아침잉 되는것, 아침이 오는 것, 아침이 깨는 것을 보고 싶어서 05시에 깨어 봤다. 시계소리 외에는 들리는것이 없다.

궁금해서 창문도 열어 보았다.  건너편 아파트가 어둠 속에서 희미한 윤곽만 보일 뿐, 아무런 느낌도 주지 않는다.

일어나서 창문가로 갔다.  아파트 가로등과 주변이 고요함만이 새벽이라는 그런  느낌을 줄 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 외의 별 느낌도 없다.  단지 새벽이라는 고요함,조용함의 연속일 뿐이다.  가끔은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잉 비쳐져서 순간적으로 스쳐 지나갈 뿐이다.

주변이 고요하다.  어둠이 다하면 푸른 하늘의 새벽이 오고, 

새벽이 다해 낮이 되고  또 다시 어둠이 찾아오는 저녁이 되리라.

바뀌어,변하고 또 새로워지고 낡아지고, 꽃도 피면 지고, 피고 지고,

흐르고 또 흐르고  또다시 찾아오고, 돌고 돌고, 흐르고 흐르고, 또 흘러가고, 오고...............

나는 누구인가?

또 어디로 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