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32/ 도련님- 나스메 소세키 지음.오유리 옮김
최해식
2018. 1. 10. 13:52
- 괭이 마빡만 한 동네에 살면서 하나밖에 없는 중학교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26-
-여행을 할 때는 어디에 들를 때마다 덧돈을 꼭 챙겨 주는 것이 상례 라고 들었다. 덧돈을 주지 않으면 푸대접을 받는다-28-
- 농담도 도를 넘으면 기분이 나쁜 법이다. 그건 떡을 잘 굽다가 태운 거나 마찬가지여서 좋다고 할 사람이 없다. -47-
-모퉁이를 돌자 이번에는 거센 바람과 마주쳤다. 괭이 마빡만 한 동네라 어쩔 수가 없다. 문 밖만 나서면 꼭 누구와 부딪친다. -54-
- 기요는 날 보고 욕심없이 올곧은 성품이라고 칭찬하고 했는데, 칭찬받는 나보다 칭찬하는 쪽이 더 훌륭한 인간이다. 기요가 보고 싶다-60-
-역사와 현재를 떠나 따뜻하고 맑은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일본인과 일본 문학이 있다. 나쓰메 소세키와 그의 대표작 [도련님] 이다. -271-
-...........-273-끝.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