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154.유태인 엄마처럼/전성수 지음

최해식 2014. 8. 25. 23:51

 

-다른 책에서의 유대인(평가):

유대인들도 자녀교육열이 높아 자녀들이 잘되기를 바라고 교육을 중요하게 생갹하며 지겨울 정도로 강조한느 것은 우리와 크게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아무리 자녀가 잘되어도 자기 자녀에게 신세지는 것을 수치로 생각하는 점은 우리와 완전히 다르다. 늙거나 병이 들어도 자녀에게 신세지는 것을 싫어한다. 유대인의 부모는 끝까지 부모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는 것이다.

오직 그들은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잇는지를 찾아내고 그것을 잘 키워낼 수  잇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일에 온 정성을 쏟는다. 무슨 일을 해야 출세하는지,어떻게 해야 돈을  더 많이 벌수 잇는지를 우리처럼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  것이다.

이런 자녀교육에 대한 태도 차이가 유태인들이 비록 소수이지만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들을 배출하고 세계적 리더십을 발휘하며,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 낸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생각에도 꽃이 핀다 - 김광규 지음]-180-

 

 

 

내가 쓴 서평을 보냄:

<유대인 엄마처럼>을 읽고

하브루타 도서... |작성일 2014.08.29 23:16 | 조회 0 작성자 산호(chsc****)

 

 

 

-서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 논쟁하는 것을 하브루타라고 한다. -7-

-우리는 유대인보다 IQ가 높다. 인구도 많고 나라도 크다.  그런데 성과에서 유대인에게 뒤진다.  우리는 공부방법 하나만 바꾸면 된다.  질문하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것으로 바꿔야 한다. -8-

-사랑하는 딸아,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

만약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도 하녀가 될 뿐이다.-18-

-아브라함의 첫 아들은  이스마엘이다.  그의 후손이 지금의 아랍인들이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마을에는  아브라함  장자의 후손들이 많이 산다. -30-

-이집트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여 년동안 유리표박할 때 하늘에서 내려준 음식인 만나를 상징한다.-37-

- 좋은 동화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면 된다.  읽어줄  때는  분명하고 또렷한 목소리로, 구연하듯이 여러 가지 역할에 따라 목소리를 바꿔가며 읽어주면 좋다. -56-

-산후조리원은 이스라엘에는 없다. ............    

 이스라엘은 교육비가 GDP7%이다. 

 이 나라 고속도로에는 톨 게이트가 없다.  들어갈 때 차량 번호가 찍히고 나올 때 자동으로 찍혀서 집으로 고지서가 날아온다. -57-

-답변을 내 놓기전에 먼저 질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상식이다.-64-

-

-

-

-

-<유대인 엄마처럼>을 읽고

금년 3月에 <유대인 하브루타 경제교육>을 출간하고,  이번에  또 새 책을 내셨다.

은근히 호기심이 생겨 책을 펼치게 되었다.

내가 하브루타를 알게된 것도 작가님의 책을 통해서 이다.

하브루타를  알게 된 것은 만재일우의 기회라고 할까,

참으로 귀중한 앎이다.

 

유대인들은 1500만 명도 안되는 인구를 가지고 노벨상 30% 정도를 가져가는데, 우리는 5000만 명 (북한 포함하면 8000만 명)이 넘지만 그 중에서 노벨상은 단 한 명이다.  이것이 세계 최고의 지능과 세계 최고의 노력과 세계 최고의 교육열을 가지고 이루어낸 결과물이란다.

너무나 '충격적'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유대인들은  하버드를 비롯하여 아이비리그 진학률이 30% 정도나 되고 노벨상 역시 30%를 차지하는지,  이는 미스터리가 아닐 수 없다.

우리가 2012년 국제성취도 평가(PISA)에서 읽기나 수학 성적이 세계에서 1, 2위를 하고 국제 올림피아드 역시 세계 1, 2위를 한다면 우리가 노벨상을 가장 많이 차지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도대체 국제 오림피아드에서  1, 2등을 한 한국 아이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작가는 그렇게 된 이유를 말한다.  15세 이후에 우리는 암기식으로 교육받고, 유대인은 하브루타식으로 교육받은  공부 방법의 차이라고 한다.  우리가 유대인에게 뒤지는 단 한 가지 이유이다.  동감한다.

 

마치 어린아이가 나비를 잡듯 아주 조심스럽고 정성스러운 자세로

이 하브루타에 접근해 보아도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높은 곳을 오르고 싶다면  더 높은 곳을 봐야 한다' 는 말처럼,

노벨상을 받을려면 더 나은 공부 방법이 있다면 받아봐도 좋을 것 같다. 

그리하면 혹시 잘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브루타로 교육받은 우리의 후손들 中 누구라도 노벨상을 받게 된다면 이 또한 경사스러운 일이 아닌가 !

'이 책이 교육과 육아에 대한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되고저 한다. ' 고

저자가 강조하신 것 처럼  <유대인 엄마처럼>을 읽고 하브루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이것도 님이 바라는 것이 아니겠나.

아무튼 무수히 많은 독자와 함께하기를 바라면서

양동일 저자님의 신간도 계속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두분 저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림니다.....................